AB자산운용, 'AB 월지급 미국 그로스 펀드' 출시…"美 성장주 투자와 월분배금 동시 추구"
미국 우량 성장주 투자와 안정적인 월 분배금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가 나왔다.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이하 AB자산운용)(대표 이창현)은 미국 대형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면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A...
2025-03-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브랜드 충성고객 강화로 신판 1위 달성 [2024 금융사 실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PLCC와 애플페이 등으로 브랜드 충성 고객을 확보하며 지난해 신용판매 1위를 달성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대카드의 신용판매(개인) 취급액은 166조...
2025-03-11 화요일 | 김하랑 기자
[DCM] 한국투자증권, 신종자본증권 7000억 발행…자기자본 10조 진입
한국투자증권이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자기자본 10조원대로 진입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신종자본증권 70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한국투자증권의...
2025-03-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학균 VC협회장 "회수시장 활성화 위해 5조 넘는 코스닥 펀드 조성해야"
김학균 제16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 회장이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5조원이 넘는 코스닥 펀드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출...
2025-03-11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정치권, '홈플러스 사태' MBK 질타...김병주 회장 증인 소환
홈플러스 법정관리(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김병주 MBK 회장은 국회 증인으로 서게 될 전망이다.11일 국회 정무위가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김 회장 등을 증인...
2025-03-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마시는 항암제' 등장…대화제약, 중국 2조 항암시장 공략
대화제약이 '마시는 항암제'로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다. 지난해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경구형 위암치료제 '리포락셀'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은...
2025-03-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한화오션, 태국 정부와 지속 가능한 해양안보 협력 논의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호위함 수출로 인연을 맺은 태국 정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0일 서울사무소에서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이 타니 쌩랏(Ta...
2025-03-1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아워홈 품은 김동선…한화푸드테크 수장 교체 ‘F&B신사업 전문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신임 대표로 조용기 F&B혁신실장을 선임했다. 지난달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단체급식업체 아워홈을 인수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인사다. 푸...
2025-03-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금감원 “은행 여신 관리 집중 점검…내부통제 미흡 엄정 대응”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은행업권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실물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 은행권과 감독당국의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박충현 부원장보는 11일 은행·은행지주회사 임직원 및 은행연합회 관계자...
2025-03-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지주·은행, 당국 규제 대응·주주친화 강화 '초점' [금융권 주총 미리보기]
이달 말 국내 은행권 주요 금융지주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일제히 개최된다. 올해 주총에서는 이사회 개편, 내부통제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금융당국의 규제 변화에 발맞춘 정관 개정이 두...
2025-03-11 화요일 | 홍지인 기자
HD현대重 '수상함'·한화오션 '수중함'인 이유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지난달 함정 수출 사업에서만큼은 '원팀'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각자 타사 대비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사업 주도권을 갖기로 했는데 HD현...
2025-03-1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1위 자신감’ LG전자 “중국 OLED TV 추격?, 독자 SW 경쟁력 한 수 위”
LG전자가 최근 중국 프리미엄 TV 업체들의 추격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AI TV 시대에 중요 경쟁력인 자체 OS(운영체제),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1...
2025-03-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KGM 첫 하이브리드' 토레스HEV 출격...복합연비 15.7km
KG모빌리티(KGM)는 11일 '토레스 하이브리드(HE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토레스 하이르비드는 정통 SUV 스타일에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
2025-03-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배재규 한투운용 사장 "기술주 변동성 이해해야…견디기 어렵다면 TDF"
"줄곧 테크(기술주) 투자를 강조해 왔습니다. 오늘 테크 기업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흔들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큰 하락은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TDF(타깃데이트펀드) 투자를 시작할 수 있...
2025-03-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유한양행, 소아암 환아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기부
유한양행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완성한 히크만 주머니는 사회적기업인 ...
2025-03-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취임 100일’ 홍범식 LG유플 사장 “성장 기여한 CEO로 기억되길”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홍범식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취임 100일의 소회를 전하고, 본인이 지향하는 ...
2025-03-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데브시스터즈, IP‧엔터 전문가 홍민영 GSO 영입…IP 전략 가속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 홍민영 글로벌전략책임자(이하 GS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과 IP(지적재산권)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쿠키런을 슈퍼...
2025-03-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네이버 ‘치지직’, 모션스테이지 오픈…3D 콘텐츠 생태계 확대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인 ‘모션스테이지’를 정식 공개하고, 스트리머들의 3D 콘텐츠 제작 편의를 지원한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3D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2025-03-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프리미엄 TV는 우리”…삼성 vs LG, 2025년형 AI TV 대전 개막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을 나란히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의 AI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이르면 내달 선보인다. LG전...
2025-03-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동아제약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동아제약은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가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
2025-03-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코스맥스, '2025 전략 협력사 간담회' 개최…"ESG 역량 강화 지원"
코스맥스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략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ESG경영을 도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다.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코스맥스 사...
2025-03-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홈플러스, 당좌계좌 정지·협력사 납품·대금 지급 논란에 답하다
홈플러스가 자사를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이 지속되자 이에 대한 답을 내놨다. 어음부도로 인한 당좌계좌 정지, 협력사 납품 관련, CP·전단채 및 매입채무유동화, 대금지급 관련이 주된 내용이다. 홈플러스는 1...
2025-03-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