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L이앤씨, ‘한남5 재개발’ 수주…공사비 1조7500억원 규모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2 09:51

DL이앤씨 ‘아크로 한남’ 단지 투시도./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아크로 한남’ 단지 투시도./사진제공=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DL이앤씨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1170명의 조합원 가운데 92.4%인 108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오피스텔),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1조7584억원으로, 올해 도시정비 사업 최대어로 꼽힌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지역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하면서도 향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 전략적 네이밍이다.

DL이앤씨는 오랜 시간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조합원들의 니즈에 대해 심도 있게 파악했다. 이후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통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하며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을 통해 한강뷰의 정석을 새롭게 정의했다. 조합 가구의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 확보했다. 이는 조합 가구의 96%에 달해 다른 한남뉴타운 구역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한강 조망이 곧 자산가치로 직결되는 지금, 이 같은 최상급 한강뷰 설계는 한남5구역만의 절대적 경쟁력이자 부동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 가구의 74%를 중대형으로 구성해 한남뉴타운 내 가장 많은 중대형 평형을 확보했다. 한남이라는 상징적인 주소지만을 강조하는 소형 위주의 타 단지들과는 달리, 넉넉한 공간과 여유로운 생활 환경을 제공해 본질적인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아울러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4베이(Bay)에서 대형 평형의 경우 5베이까지 설계를 개선했다.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위해 설계와 디자인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국내 건설사 유일의 디자인 전략 부서인 디자인 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실현했다. DL이앤씨의 이러한 행보는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독자적인 철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조합원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한남5구역에 가장 적합한 비전을 고민한 결과, 아크로 한남이라는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안하게 됐다”면서 “진심을 믿고 선택해 주신 한남5구역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서울 한강변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아크로를 앞세워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 수주를 본격 확대한다. 한남을 시작으로 성수,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 핵심 지역을 겨냥해 서울 정비시장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원랜드, 중장기 경영전략 전면 개편…2035년 체계로 전환 강원랜드가 기존 2030 경영전략을 개편하고 2035년을 지향하는 중장기 경영체계를 마련했다.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강원랜드는 26일 본사에서 제236차 이사회를 열고 ‘2027~2031년 중장기 경영목표(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한 중장기 경영목표는 기존 2030 경영전략 체계를 2035년을 지향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전과 핵심가치, 경영목표, 전략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새 비전은 ‘국민에게는 즐거움,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는 2 바뀐 수주 공식…서울은 핵심지 집중·지방은 시공사 확보 난항 국내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수익성과 위험 관리를 중시하고 있다.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단독 응찰이 이어지는 반면, 지방 일부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비 부담과 미분양 위험 등이 맞물리면서 사업장별 자금 회수 가능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서울 핵심 정비사업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에서는 분양성과 사업비 조달 여건 등을 고려해 입찰 여부를 결정하는 등 개별 사업장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핵심지도 단독 응찰…수익성 중심으로 재편서울 주요 정비사업에 3 '아크메르 동탄', 26일 특별공급 시작…1808가구 청약 돌입 KB부동산신탁(대표이사 성채현)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이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아크메르 동탄은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는 3개 동, 812가구(전용 84~188㎡), 아크메르 동탄 99(M1-2-2블록)는 4개 동, 996가구(전용 84~162㎡)로 구성된다.청약은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신청 대상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구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