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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레저·스포츠 연계 신상품 경쟁
가입과 동시에 무보증 여행자금 대출은행들이 레저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금융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주5일제 시행에 따라 달라질 고객의 여가 생활에 맞춘전략이다.그리고 다양한 제휴업체로부터 지원되는 파격적인 조건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게 은행들의 공통된 영업전략이다. 11일 금...
2002-07-1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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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여신 양분화 양상
가계여신 전체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은행들의 가계여신전략이 양분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정부가 가계대출의 급증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등 조치를 위한 이후부터 일부은행은 점진적으로 가계대출을 줄여가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한 반면, 일부은행은 가계대출에 영업...
2002-07-10 수요일 |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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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기능통합 작업 본격화
“지방銀 지점 및 인력 재정비 작업 없을 것” 우리금융그룹이 3개 자회사 은행에 대한 기능재편 및 통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작업을 총괄할 추진위원회와 사무국이 15일 출범하기 때문이다. 기능재편추진위원회는 우리금융 전광우 부회장, 표삼수 CIO, 박환규 전무, 손원길 상무, 그리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강...
2002-07-1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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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얼굴 바꾸기’
시중은행들의 CI교체 및 보완작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5월 우리은행이 전국 약 700개 지점의 간판을 바꾼데 이어 한미, 신한은행이 CI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한미은행은 지난달 28일까지 직원들로부터 CI보완작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외부에 Identity컨설팅을 의뢰한 상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03년 1...
2002-07-07 일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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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보험료’ 경영부담
은행이 예보에 납입하는 예금보험료가 은행 경영에 적잖은 부담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정부와 예보는 보험료를 추가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은행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은행들은 모든 은행들의 보험료가 동일한 수준에서 추가로 인상된다면 지난 97년부터 적용된 예금보험료율 산출 근거의 기본 취지...
2002-07-0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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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중국 전문가’로 급부상
진출 희망기업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우리은행이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중국의 주요 은행들과 연이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중수교 기념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직접적인 금융업무 외에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투자 가이드 책자를 무료로 배부하고 전문 인력을 중국상담 데스크...
2002-07-0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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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적 증가세 ‘가속도’ 붙었다
하이닉스 부담 벗어, 충당금 80% 이상 적립은행들의 실적 증가세가 올 상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말 5조2792억원의 사상 유례없는 당기순익을 기록했던 은행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익은 3조4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보다 20%가 넘는 규모다. 또 은행권은 하반기 이후 실적 증가세가...
2002-07-0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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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창투, 110억원 환경 투자조합 결성
환경산업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11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이 탄생했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신보창업투자 기업·국민·우리 은행이 참여한 이번 조합의 결성식이 이날 환경부에서 열린다.이 펀드에는 기업은행이 40억원, 우리·국민은행이 각각 10억원, 중진공이 33억원, 신보창투가 17억원을 투자했다.이 ...
2002-07-07 일요일 |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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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맞춤형 인터넷서비스 나선다
우리은행이 eCRM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맞춤형 인터넷 고객 서비스와 원투원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8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eCRM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관련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한국IBM, 삼성SDS, 한국HP 등 3곳이다. 우리은행...
2002-07-07 일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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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중국은행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우리은행은 4일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중국은행이 중국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만큼 이번 업무제휴로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에 대해 위엔화 대출 및 무역금융 알선 등 대(對)중국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한국에...
2002-07-04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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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자산관리㈜ 남 헌 일 사장
지난해말 우리금융그룹의 신설 자회사 2호로 출발한 ‘우리금융자산관리㈜’가 출범 6개월을 지나면서 그룹내 최대 효자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5개 자회사로부터 부실채권을 인수해 정리업무의 일정을 앞당기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추심이익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말까지 장부가 기준으로 총 4조9000...
2002-07-03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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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마케팅 전쟁’ 불 붙었다
대대적 지점 신설, 부서장·지점장 공모도은행들이 영업력 증대를 최우선으로 하고 궁극적으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경영 전략수립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운용하고 있어서 하반기 이후 은행들의 마케팅 전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4일 금...
2002-07-03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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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통합 CRM 구축 임박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조만간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4일 우리금융정보시스템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CRM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우리은행의 DW, CRM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이를 위해 늦어도 다음달 내에 CRM 프로젝트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
2002-07-03 수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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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우리銀, ATM 서비스 ‘마이캐쉬존’ 업무 제휴
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최병인)이 우리은행과 ATM 서비스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고객들은 7월 1일부터 전국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효성의 자체 ATM ‘마이캐쉬존’ 에서 예금 인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마이캐쉬존’을 통해 365일 24시간 금융서...
2002-07-03 수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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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은행 자회사 기능재편안 발표
우리금융지주사는 2일 오전 11시30분 은행연합회에서 광주.경남.한빛은행 등 자회사의 기능재편안을 발표한다.우리금융지주사는 이날 오전 노사실무 협상을 매듭짓고 은행간 기능 재편안에 조인했다.자회사인 광주.경남은행은 신용카드 및 정보통신(IT)부문을 통합하되 각각 법인격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우리은행...
2002-07-02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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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국내외 분산투자신탁` 판매
우리은행은 자산을 국내외에 분산투자해 중장기적인 안정수익을 추구하는 특정금전신탁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 등 국내자산에 운용하는 동시에 최고 50%까지 해외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등 자유롭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탁기간은 1년 이상 자유롭게...
2002-07-02 화요일 |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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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 종 욱 수석부행장
한때 변화의 물결을 외면하는 대표적인 조직으로 여겨졌던 은행이 이제는 혁신의 중앙에 위치하게 됐다.특히 인력운용에 있어서 외부의 전문가를 대거 기용하고 서열이 아닌 능력에 따라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인사들이 나이와 출신 지역, 그리고 때에...
2002-07-01 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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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AI시장 현황과 전망
대형 벤더에서 전문업체까지 ‘춘추전국시대’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통합(EAI)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국내 금융권 대부분이 이기종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잠재시장은 무궁무진하다.업계에서는 국내 EAI시장이 2000년 150억원, 2001년 600억원을 기록했으며 2005년까지 20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
2002-07-01 월요일 |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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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통합 언제 하나 ‘고민’
우리금융그룹의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 광주·경남은행의 IT통합 시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과 광주·경남은행이 법인 존속과 일부 기능 통합에 합의한다 해도 차세대프로젝트, 통합CRM 등 우선 완료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경영권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다 해...
2002-07-01 월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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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하반기 영업전략 중소기업 집중 공략한다
소호·레저시장 진출…산업·기업銀 설비투자 전력가계대출에 열을 올려온 은행권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은행이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 거의 노마진 대출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금리 경쟁보다는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기존고객 유지와 신규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산업 기...
2002-06-26 수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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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포커스프로젝트’ 전격 분석
영업점 마케팅 비중 70%까지 상향 조정고객별 업무·지점 구분…7월 시범점포 운영출범 3년을 맞는 우리은행이 영업점 조직 및 인력운용의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 지주회사로의 편입을 계기로 일시적인 조직 위축 및 업무 혼선을 빚었지만 새로운 조직운용으로 과거의 명성을 구가한다는 목표다.특히 전략의 핵심을 고객의 ...
2002-06-2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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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신임부행장에 정태웅氏 선임
우리은행이 정태웅(鄭泰雄) 종합금융단장을 신임부행장으로 선임했다.정태웅 신임부행장은 49년 서울생으로 1967년 중동고와 1971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상학과를 졸업하고 71년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증권타운지점과 싱가폴지점장을 거쳐 우리은행에서 포스코센터지점장, 투자운용팀장, 재무기획팀장, 종합금융단장을...
2002-06-2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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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동아건설 장악하나
57% 채권보유 8개 은행 반응 ‘냉랭’ 최근 동아건설 최원석 회장의 경영권 완전 복귀 여부를 놓고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동아건설의 대표이사 회장에 복귀한 최원석 회장이 경영권 장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아건설은 파산절차 중으로 모든 재산에 대한 관리처분권은 파산관재인에게 있...
2002-06-26 수요일 | 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