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험 이슈] 금융지주 생보사 상반기 비은행 효자…신한·하나 손보 경쟁력 강화 고심 外
금융지주 생보사들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내면서 금융지주계 비은행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를 제외하고 손해보험사가 부족한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손보사 경쟁력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30일 ...
2023-07-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동원산업, 합병 후 첫 회사채 공모 흥행 성공… 2700억원 조달
동원산업(대표 박문서, 민은홍)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첫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을 거두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동원산업은 2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회사채는 3년물 1500억 원...
2023-07-1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서 체험공간 연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오는 26일 갤럭시 언팩 이후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글로벌 주요 도시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대한민국 서울을 비...
2023-07-1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넥슨게임즈 박용현, 3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
국내와 일본에서 흥행 가도를 이어가며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 대표 타이틀로 자리 잡은 수집형 롤플레잉 게임 ‘블루아카이브’가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두며 ‘블루아카이브 시대’...
2023-07-03 월요일 | 이주은 기자
[특징주] '가격제한폭 확대 첫 타자' 시큐센, 상장일 급등…공모가 대비 205% 상승(종합)
'새내기주'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를 처음 적용받게 된 시큐센(대표 이정주)의 주가가 29일 공모가 대비 205% 상승 마감했다.'따따블'(공모가의 400%로 상승)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
2023-06-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첫 타자' 시큐센, 상장일 공모가 대비 200%대 급등
신규상장종목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를 처음 적용받게 된 시큐센의 주가가 29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시큐센은 공모가 대비 206.33% 오른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6월 26일...
2023-06-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회사채 불발 여진…금융당국, 채권 발행 개선 '고민'
HD현대오일뱅크 회사채 일부 물량 미발행 사태로 금융당국에서 채권 발행 관련한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청약일 1영업일 전 오후 6시까지 확정된 발행금리를 반영한 정정 증권신고서가 제출돼야 하는데, 정작 ...
2023-06-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넷플릭스, 망 사용료는 ‘글쎄’…K콘텐츠에 4년간 3조 투자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인 테드 서랜도스가 한국 콘텐츠 투자와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P 독점 문제와 망 사용료 논란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2023-06-22 목요일 | 이주은 기자
DGB금융,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1650억원 몰려…증액 발행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DGB금융은 지난 19일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신고 금액(1050억원)보다 600억원을 초과한 투자 수요가 추가로 몰렸다...
2023-06-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기대 못 미치는 ‘대환대출’ 초반 행보…은행 입점 기다리는 핀테크사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손쉽게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시행 첫날 474억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하면서 흥행을 예고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이...
2023-06-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9일 회사채 발행 에쓰오일, 최고 경쟁률 5.73 대 1 흥행…샤힌PJT 투자 속 긍정 전망 [크레딧]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올해 미래를 위한 거대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창사 이래 최대 투자인 샤힌프로젝트(이하 샤힌PJT)가 지난 2월 착공한 것.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2023-06-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제판분리 앞둔 흥국생명…보장보험 확대 긍정 평가
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이 제판분리(제조·판매 분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장성보험 확대로 수익을 확대할 전망이다. 9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흥국생명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장성보험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2023-06-09 금요일 | 김형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운전자보험 자기부담금 20% 신설 절판마케팅…"확정아냐" 外
7월부터 운전자보험 일부 담보에 자기부담금 20%가 신설된다는 업계 소문에 금융당국, 손해보험협회 모두 확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7월부터 운전자보험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
2023-06-0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치즈버거 사려면 900골드"…미션 수행하며 금융지식 쏙쏙 [탈(脫) 금융문맹 길을 찾다 ②]
“신용카드가 있으면 원하는 물건을 공짜로 살 수 있나요?5월 24일 오전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누원초등학교.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일 교사로 교육을 나온 박지은 NH투자증권 차장이 학...
2023-05-30 화요일 | 한아란, 신혜주 기자
롯데GRS 차우철 “새옷 입고 뛰어보자 팔짝”
롯데그룹 외식 사업 계열사 롯데GRS는 1979년 롯데리아라는 사명으로 창립되었지만 그 시작은 1972년 일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는 1948년 일본에서 롯데그룹 창업 후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2023-05-0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바이오 기업 흥행 이끌까?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김동욱‧강세일)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에 입성한다.지난해 바이오 기업 기업공개(IPO‧Init...
2023-05-0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만 4.6조 적자…수요 회복은 언제쯤?
글로벌 메모리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서만 4조원대의 역대급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23과 프리미엄 TV 판매가 일부 적자를 상쇄했지만, 역대급 손실에 전체 실적 감소는 막지 못...
2023-04-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서울 ‘칸타빌 수유팰리스’, 4억 할인분양에도 3개타입 미달…무엇이 문제일까
서울의 대표적인 미분양 아파트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아홉 차례에 걸친 무순위청약 실시에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지난 11일 이 단지는 아직 미계약으로 남은 134가구에 대...
2023-04-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더그림엔터 “박태준유니버스 신작 ‘촉법소년’ 연재”
웹툰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대표 박태준)는 신작 ‘촉법소년’을 이날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한다고 6일 밝혔다. ‘촉법소년’은 법이 만들어낸 사각지대에 있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
2023-04-06 목요일 | 이주은 기자
1분기 IPO 수요예측·청약 경쟁률 '1000대 1' 속속…중소형급 중심 두각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중소형 기업 중심으로 공모에서 흥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수요예측, 일반청약 경쟁률이 1000대 1 수준에 육박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와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2분기에도 여전...
2023-04-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MG손보 IFRS17서 작년 순자산 1825억·CSM 8000억원…매각 향방은 外
MG손해보험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MG손보 작년 기준 IFRS17하에서 자산이 1825억원, CSM은 8000억원 이상이라며 부실금융기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예금보험공사 주관 매각에서 아무도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
2023-04-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LB인베스트먼트, 일반청약 경쟁률 1166 대 1…역대 VC 최고
벤처캐피탈(VC) LB인베스트먼트가 일반 청약에서 흥행했다.L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기호)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65.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청약증거...
2023-03-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구현모 대표 빠지는 KT, ‘윤석열 정부 외압’ 논란 키우면서 52주 신저가 [마감 시황]
새 대표를 뽑는 과정에 놓인 국내 대표 통신 업체 ‘KT’(대표 구현모)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52주 신저가는 1년을 주 단위로 변환한 52주 기준으로 주식 가격이 가장 낮아졌다는 의미다.‘윤석열 정부 외압...
2023-02-24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