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품질개선 매니저 대규모 공개채용…23일까지 접수
토스증권은 오는 23일까지 품질개선 매니저(Quality Assurance Manager, QA)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다각화에 따른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대규모 채용...
2025-11-1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엔씨소프트, 3Q 영업손실 75억…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올해 3분기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025-11-11 화요일 | 정채윤 기자
위메프, 결국 파산…피해자들 “10만 피해자 0% 구제율 사망선고 받아”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위메프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 위메프 피해자들은 “예견된 참사였다”며 “이대로라면 제2, 제3의 위메프 사태는 불 보듯 뻔하다. 온라인 플랫폼 사기 피해자...
2025-11-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차,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 위해 전기버스 공급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
2025-11-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462억 ‘57%↓’…“화장품 부진 여파”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5% 줄어든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 속에서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를 진행한 화장...
2025-11-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강남구 ‘현대8차’ 34평, 8개월만에 15억 상승한 59.5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8차’ 34A평형(107.64㎡) 4층 매물이 59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8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11일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지난 2월 ...
2025-11-1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DCM] SK온, 시너지보다 등급 방어...밸류 발목 우려
SK온이 SK엔무브와 합병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다만 아직은 사업 연계성보다는 신용등급 방어 목적이 크다는 평이 나온다. 이종사업 간 결합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면 복합기업으로 인식돼 밸류 측...
2025-11-1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우리금융 회장 승계 시계 작동…7인 임추위로 공정성 제고 [2025 CEO 인사전망-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우리금융이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하면서 향후 리더십 향방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 임추위,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우리...
2025-11-11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실적·밸류업·포용금융…세 마리 토끼 잡은 임종룡, 연임 청신호 [2025 CEO 인사전망-우리금융]
내년 3월 첫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023년 취임 이후 그룹의 실적개선과 밸류업을 모두 잡았다. 누적 순이익의 우상향은 물론 자본비율과 배당성향 모두 개선세를 보이면서, 우리금융그...
2025-11-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비은행 순익 기여도 1위…임종룡 회장 거취 변수 [2025 CEO 인사전망-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된 가운데,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거취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 대표는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기조로 인한 영업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5-11-11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우리금융 계열사 10곳 CEO 임기 만료…임종룡 회장 거취 맞물려 '촉각' [2025 CEO 인사전망-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10곳의 CEO 임기가 올해 말 줄줄이 만료된다. 임종룡 회장 역시 임기 만료 시점이 겹치면서 연임 여부와 함께 자회사 대표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룹 전체 16개 계열사 중...
2025-11-11 화요일 | 우한나 기자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IB-리테일 영업 본궤도 '신속'…안정 리더십 가능 [2025 CEO 인사 전망- 우리금융]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한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임무를 맡아 출범 초기 순탄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본격적인 성장 진입을 위해 재신...
2025-11-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체질 개선 장기 적자 탈출…안정 vs 변화 기로 [2025 CEO 인사전망-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된 가운데, 2년 임기를 마친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의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는 취임 당시 적자를 이어오고 있던 우리금융저축은행...
2025-11-11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종합운용사 발돋움 주력…우리금융 인사 관건 [2025 CEO 인사 전망- 우리금융]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대체투자와 글로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다만 지주회사인 우리금융그룹 회장 역시 연임 여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계열사 최 대표...
2025-11-1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두산, 반도체 호황 힘입어 3분기 영업익 109.9% '껑충'
㈜두산(대표이사 박정원)이 반도체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자체 사업 실적이 개선됐고, 주요 계열사들은 기저효과 영향을 받았다.10일 ㈜두산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524억 ...
2025-11-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다날 페이코인,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결제 지원…가상자산 접근성 확대 앞장 [PG사 돋보기]
가상자산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다날핀테크)이 국내 4대 편의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기반 결제 수요과 관심이 커진 가운데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코인 사업 인프라...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동작구, ‘스마트레터링’ 서비스 도입…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 도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레터링’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부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 18개 주요 민원 부...
2025-11-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 실무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정비사업 조합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
2025-11-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바이오, 임직원 주민번호·개인평가 내부 노출…존림 대표 사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 직원의 주민등록번호와 학력, 개인평가, 고과 등의 개인정보가 내부 직원에게 노출됐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에 대해 사과문을 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삼성바이오로...
2025-11-1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30대 영끌의 귀환’…패닉바잉 시작됐나? [10·15 부동산대책 후폭풍②]
서울 아파트 시장에 다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열기가 감돌고 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9월, 서울 아파트 거래의 약 40%가 30대의 손에서 이뤄지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비...
2025-11-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농협경기본부, 경기도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작품 전시
농협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가 지난 9월 29일~10월 24일까지 진행한 '농심천심(農心天心)경기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입상 작품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협경기본부(신청사)에 오는 14일부...
2025-11-10 월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강도 높은 자정... 전면적 인적 쇄신으로 환골탈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범농협의 신뢰 회복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면적인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올해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강도 높은 혁...
2025-11-10 월요일 | 이동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