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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숙면 열풍에 수면 용품 거래액 최대 3배 증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5 11:42

성수동서 침구 팝업 ‘눕 하우스’ 개최

29CM가 3월 5일부터 서울 성수동서 개최한다. /사진제공=29CM

29CM가 3월 5일부터 서울 성수동서 개최한다. /사진제공=2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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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침구와 수면 보조 용품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29CM는 이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내달 5일부터 이색 침구 팝업 ‘눕 하우스’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29CM가 최근 3개월(2025년 11월 1일~2026년 1월 31일)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베개·이불 등 침구류와 수면 안대, 파자마, 암막커튼 등 숙면을 돕는 수면용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3배 넘게 뛰었다. 같은 기간 ‘수면’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직전 3개월 대비 24% 이상 늘었다.

이중 침구용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관련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숙면을 위해 피부에 닿는 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침대 스프레드 거래액도 동기간 3배 증가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람’이 출시한 ‘벨가든 차렵 이불’은 60수 고밀도 순면 소재를 무봉제 방식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갖춰 인기가 높다. 수면 습관과 체형에 맞는 베개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면서 ‘식스티세컨즈’의 ‘슈프렐 메모리 베개솜’은 거래액이 전년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숙면을 돕는 수면 보조 도구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수면 안대와 블라인드 거래액은 최근 3개월간 각각 전년비 161%, 54% 증가했으며, 파자마, 홈웨어 등 라운지웨어 거래액도 55% 이상 뛰었다.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도 같은 기간 거래액이 50% 이상 늘었다. 냉·온 찜질 효과를 더해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아이필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웨이베러시스’의 아이필로우는 1월 한 달간 거래액이 전월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9CM는 이러한 수면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침구 팝업 스토어 ‘29 눕 하우스(29 NOOP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에는 29CM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국내·외 침구 브랜드 13곳이 참여한다. 방문객이 소재·사이즈·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눕하우스 팝업스토어 입장 티켓은 29CM 앱에서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29CM 관계자는 “수면을 극대화한다는 의미의 슬립맥싱(Sleepmaxxing)이나 수면 관련 산업을 일컫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내달 선보이는 이색적인 침구 팝업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침구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수면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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