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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9244억원 규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도급계약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5 14:52 최종수정 : 2026-02-05 16:28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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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도급계약 체결식은 5일 오전,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63.1%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던 시공사 선정 총회의 후속 조치다.

◇ 50여 년간 쌓은 도시개발 노하우 집약…HDC용산타운 조성해 도시가치 상승 이끌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수주를 위해 50여 년간 축적한 도시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조건들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역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과 같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인근의 사업장을 통해 HDC용산타운 조성을 제시하며, 도시가치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차별화된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입체적 연계, 글로벌 호텔인 파크하얏트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3.3㎡당 공사비 858만원과 가구당 최저 이주비 20억원 보장, 물가 변동 30개월 유예 등 조합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 HDC현산, 디벨로퍼로서 운영까지 책임지며 그룹 차원의 역량 투입해 서울 랜드마크 조성할 것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되어 서울 도심의 핵심축이 될 곳으로,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용산을 넘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80가구와 오피스텔 651실, 대규모 업무·상업 시설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향후 정비계획 변경 추진에 따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핵심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다.

◇ 올해 신규 수주목표 6.5조···전국 주요 거점 도심에 경쟁력 있는 아이파크 선보일 계획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 9244억원 수주뿐만 아니라 3월 원주 단계 주공 재건축 사업 4369억원,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사업 4196억원, 5월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4453억원, 미아 9-2 재건축 사업 2988억원, 7월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 3022억원, 9월 대전 변동A구역 재개발 사업 9602억원, 12월 부산온천 5구역 재개발 사업 3777억원, 인천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361억원을 수주하며 도시정비 부문 누적 수주액 총 4조801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도시정비 뿐만 아니라 전체 신규 수주목표를 6조5331억원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압구정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심에서 선별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며 아이파크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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