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어려워도 너~무 어려운 보험용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보험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위한 작업은 이미 십수년 전부터 진행되어 온 일이다. 보험약관 등에 쓰인 말이 어렵다 보니 소비자의 이해도가 낮고, 이 때문에 불필요한 보험 분쟁도 발생하곤 한다. 실제로 보험...
2020-11-04 수요일 | 김민정 기자
[스페셜 리포트] 비대면 시대, 미니보험이 뜬다
언택트(비대면)가 보험업계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보험사들은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가벼운 ‘미니보험’ 상품 개발과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20-11-0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World Briefing] 코로나19로 관심 높아지는 필리핀 오피스 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오피스 시장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필리핀은 오히려 정반대 상황. 코로나19 이후 오피스 수요가 줄어들기는커녕 오...
2020-11-04 수요일 | 김성욱 기자
[주목 이 지역] 숨은 명당, 비규제지역 알짜 분양지를 찾아서
정부의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부동산 규제 일변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들어봤을 만한 ‘핫’한 단지들은 모두 규제로 묶여 투자가 여의치 않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 사람들이 잘 모르...
2020-11-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부동산 뉴스와 해설] 3기 신도시 잇는 고양선, 예타 착수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을 잇는 경전철 ‘고양선’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받는다. 당초 예타없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알려졌지만, 3기 신도시 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만큼 공공기관...
2020-11-04 수요일 | 편집국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기술 중심의 에너지그룹으로 변화할 것”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최첨단 조선, 에너지 그룹으로 변신해야 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모든 조직, 제도, 방식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만 한다”. 이는 권오갑...
2020-11-04 수요일 | 오승혁 기자
포스트 코로나, 투자자산 재설계 해법 탐구 (3) 비상장주식 거래 인기…K-OTC 시총·거래 폭발적 증가
국내 증시가 유동성 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비상장 기업의 주식 거래시장인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코넥스 시장을 중...
2020-11-0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포스트 코로나, 투자자산 재설계 해법 탐구(2) 2020년은 ‘공모주의 해’… 투자 주의점은?
초저금리 시대에 갈길 잃은 유동자금이 공모 시장에 몰리고 있다. 역대 최대증거금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58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풍부한 시중...
2020-11-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포스트 코로나, 투자자산 재설계 해법 탐구(1) 자산관리수익 눈높이 낮춘 꾸준한 중수익 실현에 초점
전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주식 열풍이 불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부동산)’,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등 신조어들이 탄생하기도 했다. 고액 자...
2020-11-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Editor’s Q&A] 높은 이자, 유리한 혜택 제대로 이용하는 법!
Q1 : 원리금도 보장되고 이자도 높은 금융기관은 어디인가요? 저축은행이나 신협 등 중소서민 금융회사를 이용하면 은행 예금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1년 정기예금이 평균 0.45%~1.3%...
2020-11-03 화요일 | 허과현 기자
[IR Room-빅히트엔터테인먼트] 올해 마지막 IPO ‘대어’, BTS 업고 종합 콘텐츠 기업 도약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마지막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보이그룹으로 거듭난 방탄소년단(BTS)을 중심으로 플랫폼, 공...
2020-11-0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Money Plus] 노후 인컴자산으로의 연금
대기업에 25년 근무 중인 J씨는 퇴직을 앞두고 수령하게 될 퇴직금의 활용과 보유 중인 개인연금신탁. 연금보험 수령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퇴직금과 명예퇴직금을 합하면 3억원 정도 수령액이 예상된다. 이에 수령방...
2020-11-03 화요일 | 편집국
[류준우 보맵 대표] “데이터 결합으로 맞춤형 보험 시대 연다”
“모든 금융상품이 데이터와 결합되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보험은 특히나 그렇습니다. 데이터 활용이 뒷받침된다면 헬스케어, 농업, 레저 등 리스크가 존재하는 모든 분야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
2020-11-03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재테크 톡톡] 2021년 1월과 6월 이것은 알고 집을 거래하자
매번 발표되는 부동산 대책과 세법 개정은 주택 양도에 많은 고민을 가져다 준다. 이에 2021년도부터 추가로 고려해야 할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언뜻 보면 간단한 것 같지만, 새로 바뀌는 주택 관련 세법이 헷갈리고...
2020-11-03 화요일 | 편집국
[트렌드] 달러 모아두는 외화예금, 해외투자 실탄 쌓아볼까?
외화예금 잔액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국면 가운데 커지고 있다. 외환 포트폴리오로서 미국 달러화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해외 주식투자 용도로 사용처가 다양화되고 있어서...
2020-11-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포커스] 내 손 안에 자산관리…네이버·카카오·뱅크샐러드·카드사로 금융비서 둬볼까
개정된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서 손안에서 자산관리가 가능한 ‘마이데이터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각 금융회사들은 마이데이터 사업 주도권을 잡기 위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카드사들은 고객이 ...
2020-11-0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직딩 투자자 증가…미래에셋대우 m.Club, 직장인 가입 비중↑
코로나19로 비대면 투자가 부각되면서 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 투자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비중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3일 자사의 대표적인 모바일 투자정보 서비스인 'm.Club(엠클럽)'의 ...
2020-11-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보맵, IBK연금보험 상품 2종 출시
보맵이 IBK연금보험 상품 2종을 출시했다.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IBK연금보험과 함께 연금보험 상품 2종을 2일 출시하고 상품영역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보맵은 지난 9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연금보험...
2020-11-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카드, ‘디지털화’ 최대 실적 기대
하나카드가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사진)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디지털화가 뒷받침됐다는 평가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29.6% 증가한 1144억원을 기...
2020-11-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유튜브 활용하는 은행권…‘언택트’ 시대 고개 소통도 ‘온택트’로
최근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 수협은행 등 은행권에서 유튜브 경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타깃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지식, 웹드라마, 세미나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
2020-10-3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투자증권,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평생 돈 공부’ 시리즈 출간
한화투자증권은 도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나눠 보는 평생 돈 공부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콘텐츠를 골라 ...
2020-10-30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웰스매니지먼트, '금융용어들, 너희는 다 쉬운 뜻이 있구나' 이벤트
대한민국 최고 재테크 전문지 <웰스매니지먼트> 매거진이 '우리말 금융'을 위한 '금융용어들, 너희는 다 쉬운 뜻이 있구나' 이벤트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누구나 쉽게 금융용어를 이해하고 투자할 수...
2020-10-30 금요일 | 김민정 기자
[10월 4주] 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2.80%…제주은행의 ‘더 탐나는 적금2’
10월 4주차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장병적금 제외) 최고우대금리는 2.80%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상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
2020-10-25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