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연구원 "뜻 명확하고 짧은 보험 순화어 선호도 높아"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뜻이 명확하고 길이가 짧게 순화한 외래어 보험 순화어 선호도가 높다고 나타났다.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은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험 ...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윤창현 의원 “어려운 금융 용어 우리말로 바로잡아야”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어려운 금융 용어를 우리말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에서 윤 의원은 이같이 밝히며 “금융상품에 쉽고...
2022-11-29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진정 연구원 "종신보험 등 보험용어 정확히 이해하는 대학생 없어"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조사 결과, 보험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은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험 관...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진정 연구원 "보험업계 보도자료 외래용어, 한자어 남용 많아"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보험업계 보도자료에서 외래용어와 한자어를 남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진정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은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험 관련...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포토] 쉬운 우리말 정책 토론회에 축사하는 권성동 의원
권성동 의원이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보험 관련 공공언어 사용 실태 및 개선방안,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권성동 의원은 "언더라이팅 등 외국어, 약어 등...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김미형 국어문화원연합회장 “생소한 외국어 쉬운 우리말로 표현”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우리 사회가 급변하면서 새 개념이 많이 생기고 외국에서 들어오는 개념이 많아 외국어가 범람하게 됐다. 정보 불평등의 사회가 되지 않도록 쉬운 우리말로 표현해야 하는 일이 어려워도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2022-11-2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 “생활과 밀접한 보험, 소비자 이해 돕는 용어로 고쳐야”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이 보험은 생활밀착형 상품인 만큼 소비자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용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은 29일 오전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쉬운 ...
2022-11-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어려운 금융용어, 소비자 이해 돕는 쉬운 말로”…‘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 개최
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거래는 모두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최근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금융 공부가 필요하다는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 용어가 어려워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보험대위...
2022-11-2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이해 가로막는 어려운 용어 개선을"… ‘쉬운 우리말쓰기 정책 토론회’ 개최
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거래는 모두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금융은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되지만 금융 용어가 어려워 금융소비자는 현명한 금융거래를 하는데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특히 보험대위...
2022-11-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심심한 사과’ 논란… 쉬운 우리말로 했어야
상대를 배려하지 못한 언어는 오해를 불러와말과 글이 필요한 이유는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쓰는 사람이 아니라 듣고 보는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
2022-10-31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리마스터’는 ‘개선’ ‘리메이크’는 ‘재구성’으로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일상과 취미를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야외에 있는 시간보다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우리들은 영화·게임 등을 자주 접하게 됐고, 이는 코로나19...
2022-10-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캐파’는 ‘생산능력’, ‘인센티브’는 ‘판매장려금’으로
코로나19 창궐 이후 주식 세계에 발을 들인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들은 투자한 회사가 돈을 어떻게 벌어들이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자세히 귀를 기울입니다.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아야 주가도 예측할...
2022-10-09 일요일 | 곽호룡 기자
SKT, 두번째 교육책 '사람 잡는 글쓰기2'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한글날을 앞두고 이해하기 쉬운 통신 용어는 물론 사회적 감수성에 맞게 바른 우리말로 쓰자는 내용의 두번째 교육책 ‘사람 잡는 글쓰기2’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SKT는 지난 ...
2022-10-0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미코노미’는 ‘자기중심 소비’로
자신의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소비에 과감하게 돈을 쓰는 이들이 늘면서, 미코노미(Meconomy)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2022-10-0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울트라 스텝’은 ‘대광폭 조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에서는 금융 관련 용어를 2분기 외국어 새말 대체어로 중점 선정했습니다.금융은 일반 대중의 생활 밀접분야임에도 외국어 사용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외국어 사...
2022-09-26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매크로’ 상황이 안 좋다? ‘거시 경제’로 고쳐야
‘매크로(Macro) 영향을 받는다’ ‘매크로 상황이 좋지 않다’ ‘매크로 환경을 받고 있다’…최근 ‘매크로’라는 단어를 미디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경제 관련 소식에서 많이 언급된다. 매크로 영향으로 삼...
2022-09-1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베이비 스텝은 소폭 조정…빅·자이언트 스텝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25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정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7월 빅 스텝으로 인한 경기 둔화를 우려해 인상 폭을 낮춘 베이비 스텝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한은은 올해 4월부터...
2022-09-05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보도자료부터 알기쉬운 우리말 사용해야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하는 이유는 작성자가 그 뜻을 읽는 독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중에서도 금융상품은 국민 모두가 이용하는 필수 상품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한국금융신문은 ...
2022-08-29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모듈러’ 주택은 ‘조립식’ 주택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건설업의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새롭게 부상한 건설 공법이 있다. 기본 골조와 전기 배선, 온돌, 현관문, 욕실 등 집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주택이 들어설 부지에서는 ...
2022-08-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펫코노미’는 ‘반려동물 산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수는 약 1500만명에 달한다. 국민 3.5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1인 가구·저출산 증가 영향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은 과거 ‘애완’ 개념에서 벗어나 반려동물을 ...
2022-08-0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퍼펙트 스톰은 ‘초대형 경제 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되는 양상이며 계속되는 물가상승 압력과 빨라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까지 감안하면 이러한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증유의 퍼펙트스톰이 점점 다...
2022-08-0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영어 약자보다는 우리말이 더 쉬워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는 순수 우리말과 외국어, 외래어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순수 우리말보다 커피나 버스, 컴퓨터처럼 이미 외래어가 돼 버린 언어들이 적지 않습니다.디지털 문화가 확산된 이...
2022-07-25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워케이션은 ‘휴가지 원격 근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점차 풍토병화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근무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워케이션(worcation)’이다. ‘워케이션’은 원격 근무의 한 형태로, 일...
2022-07-1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