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SIS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협력, 미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것"
미국 전략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퍼시픽포럼(Pacific Forum)이 최근 발간한 기관지 '펙네트(PacNet)'에서 한국 조선산업이 미국 조선업 재건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현재...
2025-04-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출혈경쟁 피하는 건설사…사업성 좋은 '선별수주' 대세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해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공사비 상승 부담으로, 사업성이 낮거나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지에서는 입찰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2025-04-1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전자, 6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1위 달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
2025-04-1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에어로, 루마니아 K9 자주포 생산위해 현지 대학과 산학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마이클 쿨터)가 한국 및 루마니아 대학과 산학 협력관계를 맺고 최신 방산 기술 및 인력 확보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은 지난 16일 부산대 및 부쿠...
2025-04-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중공업 작년 환차익 4571억...조선 3사 중 1등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외화 매출 비중이 큰 국내 조선사들 환율 변동 리스크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선업체들은 달러로 수주를 받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국내 외환 시장에 미치...
2025-04-1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콜마, 친환경 종이팩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한국콜마는 자사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팩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종이튜브·종이스틱 이어 글로벌 디...
2025-04-17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아쿠아리움 파이브가이즈 효과 톡톡”…갤러리아 광교 ‘핫플’ 주목
갤러리아 광교가 지역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파이브가이즈, 아쿠아리움 등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한데 모이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다. 16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백화점...
2025-04-1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DQN보험사 작년 연봉킹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CEO 톱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보험사 작년 연봉킹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오너들이 대부분 보수총액 상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CEO에서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두번째로 높은 보수총액을 받았다.16일 한국금융신문 DQN...
2025-04-1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WB와 '천무 유도탄' 합작법인 설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마이클 쿨터)가 폴란드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유럽 현지화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2025-04-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KB자산운용,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출시…AI·로봇 결합 산업 전반에 투자 [ETF 통신]
KB자산운용(대표 김영성)은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신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과 하드웨어가 결...
2025-04-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코스맥스, 베르티스와 단백체 맞춤형 화장품 개발 착수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1일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기업 베르티스와 피부 프로테오믹스 분석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
2025-04-15 화요일 | 김나영 기자
[DCM] NH투자증권, 차입만기 확대 조달…MBK 불확실성 부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관련, NH투자증권이 MBK파트너스 지원에 나서면서 신용 공여 규모를 크게 늘린 상황이다. 차입만기 확대를 위한 시장 조달 과정에서 이번 사태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분쟁이 장기화되면...
2025-04-1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한화운용 ‘PLUS K방산’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K방산, 장기 성장성 주목”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종목코드: 449450)’ ETF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은 6,045억원으로, 지난달 12일 5,000...
2025-04-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히트메이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넥슨 ‘종적 IP 확장’서도 키맨
넥슨컴퍼니의 신규 IP 개발의 키맨으로 활동 중인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 박용현 대표는 넥슨게임즈(구 넷게임즈)를 창립해 지금까지 이끌면서 넥슨컴퍼니의 신규 IP 확장을 이끌어온 ‘...
2025-04-1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5월 론칭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새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을 5월 공식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슨’은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베러스쿱크리머리에 따르...
2025-04-1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톱25 증권사 여성이사 ‘미풍’…사외이사 10% 그쳐 [사외이사 줌人 (2)]
자기자본 톱25 증권사의 전체 이사회 멤버 중 여성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본시장법 상 ‘최근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금융회사는 자본총액 기준)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이사회...
2025-04-14 월요일 | 정선은, 홍지인 기자
흥국생명·화재, 여성 ‘제로’…중소형 보험사 이사 다양성 미흡 [사외이사 줌人 (2)]
금융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보험사를 포함한 금융사들은 이사회 내 다양성을 확보하도록 했지만 보험사들의 이사회 성별 다양성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작년...
2025-04-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우울증·공황장애·ADHD…정신질환도 보험으로 대비한다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00만명이 넘은 가운데, 보험사들이 우울증부터 공황장애, ADHD까지 보장하는 보험 특약 또는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과거에는 정신 질환을 보장 대상이 아니었지만 질환을 진단받는 비...
2025-04-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 모금만 더” 치열한 생수시장…‘삼다수·아이시스·백산수’도 안심할 수 없다
국내 생수 시장의 전통강자인 제주삼다수와 아이시스, 백산수의 기세가 차츰 흔들리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한라산과 지리산, 백두산을 수원지로 내세우며 생수 시장을 독차지해왔다. 그러나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생...
2025-04-1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기자수첩] 한화그룹,‘오해’라는 본 모습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표다. 규모 자체도 역대급이었지만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너지 등이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매입에 1조3000억원...
2025-04-14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퍼마일자동차보험으로 혁신 내세운 캐롯 한화손보와 합병하나…디지털보험사 암초 外
혁신을 내세우며 출범했던 디지털보험사 캐롯이 한화손보에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회사가 없어지는 만큼 보험사 디지털보험사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캐롯과 합병을...
2025-04-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승리 요정' 김승연 회장, 대전 신구장 방문해 "최강한화에 보답하는 이글스 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 13일 한화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에게 "세계 최고의 팬...
2025-04-13 일요일 | 신혜주 기자
[DCM] '절반 이상이 금융사’… 하이트진로 '온탕', 동화기업 '냉탕' [3월 회사채 리뷰(II)]
3월 국내 회사채 시장은 발행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흥행 속에 금융업종의 발행 편중 및 신용등급별 양극화가 뚜렷하게 드러난 시기였다. 하나금융 · 현대해상 등 일부 대형 금융사가 전체 발행의 절반 이...
2025-04-10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