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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WM 비즈니스 견고 상반기 순익 4831억원…IPO딜 연기 반영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08 17:40

상반기 순익 전년비 5.5%↓
1억 이상 자산가 30.5만명
리테일 고객자산 356.2조원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출처= 삼성증권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출처=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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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실적이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WM(자산관리)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대형 IPO(기업공개) 딜 일정 연기가 실적에 반영됐다.

삼성증권(대표 박종문닫기박종문기사 모아보기)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8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087억원, 순이익은 234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였다.

반면, 영업수익은 상반기 누적 7조83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늘었다. 2분기 영업수익은 4조5667억원으로, 48.7% 증가했다.

삼성증권 측은 "상반기 전반적인 영업활동은 양호했으나, 주관한 일부 대형 IPO딜들의 일정이 연기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실적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별도 기준 WM 부문은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HNW)가 전분기 대비 4만명 증가한 30만5000명을 기록했다.

리테일 고객자산은 6월 말 356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5% 증가했다.

삼성증권 실적 / 자료출처= 삼성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8.08) 갈무리

삼성증권 실적 / 자료출처= 삼성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8.08) 갈무리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355억원이다.

퇴직연금 예탁자산은 17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 늘었다.

순수탁수수료 수익은 1622억원이다. 국내주식 수수료는 전 분기보다 28% 늘었지만, 해외주식 수수료에서는 6% 줄었다.

본사영업은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IB부문의 인수 및 자문 수수료 실적은 총 733억원을 기록, 전 분기 675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한화솔루션(구조화금융), GC지놈(IPO), 케이지에이(스팩상장) 등 딜을 수행했다.

상품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3011억원이다.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5년 상반기 연결 누적 기준 13%다. 이는 전년 동기 (15.1%)보다 낮다.

Cost to income(영업이익 경비율)은 2025년 2분기 기준 51%를 기록했다.

순자본비율은 2025년 2분기 기준 잠정 1685%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리테일 / 자료출처= 삼성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8.08) 갈무리

삼성증권 리테일 / 자료출처= 삼성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8.08) 갈무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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