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동선, 한화에너지 지분 20% 매각…김동관은 불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이번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과 김동...
2025-12-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에 동일 비율 성과급 지급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을 자사 직원과 동일한 비율로 책정하기로 했다.1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협력사 근로자 약 1만5000명이 한화오션 직원과 동일한...
2025-12-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운용·JP모간,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기술 혁신이 밸류에이션 부담 낮출 것”
기술 혁신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해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춰줄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제이피모간자산운용은 기술 혁신이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한화투자증권, 美 크리서스와 MOU…‘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기반 마련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크리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프로-스펙스, 미끄럼 방지 기능 강화한 ‘패딩 방한화’ 2종 출시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겨울철 눈길·빗길에도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패딩 소재 방한화 ‘히트 앤 그립’과 ‘히트 프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방한화 2종은 접지력이 뛰어...
2025-12-11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상품 개발 전방위 강화한 한화생명, 배타적사용권 확보로 ‘독보적 존재감’ [보험사 돋보기]
한화생명이 올해 암 진단·다학제 진료·영양치료·남성 난임 등 다양한 보장 공백을 메우는 특약 7건에서 독점권을 확보하며 상품 독창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경쟁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10일 보험...
2025-12-10 수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운용, 미국 마시펜과 MOU…‘K-컬처’ 공동 펀드 조성 목표
한화자산운용이 K-컬처·라이프스타일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미국 투자사 마시펜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한화운용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
2025-12-09 화요일 | 방의진 기자
한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억 기탁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여 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
2025-12-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M&A 질주로 초대형 GA 위상 높여 [게임 체인저 GA ⑤]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투자증권, MTS 퇴직연금 이자 과대산정 오류…"전산조치 완료"
한화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투자자들 일부 계좌에서 잔고가 평소보다 급증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정상화 조치가 완료됐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장 직후 한화투자증권 MTS에서 일부 고객의 퇴...
2025-12-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에어로, 국내 최초 R&D·마케팅용 K9 자체 보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수출과 개조·개발을 위한 자체 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는 군에 납품한 장비를 빌려 국내외 전시회에 활용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비용과 ...
2025-12-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순수 우리 기술이 적용되는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
2025-12-0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내년 위성 100기 생산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위성제조 인프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손재일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
2025-12-0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비롯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 단거리 유...
2025-12-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건설부문,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기후환노위·국토부 장관상 2관왕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
2025-12-01 월요일 | 조범형 기자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남성 난임 특약 최초 개발…AI 혁신금융서비스도 지정 [2025 올해의 CEO-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 사장이 올...
2025-12-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으로 난임 지원…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사회 안전망 확대 [올해의 CEO- 상생금융]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업계 최초 펨테크 기반 연...
2025-12-01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에어로, 7054억 규모 'L-SAM' 양산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지난 27일 방위사업청과 7054억 원 규모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대탄도탄 요격 유도탄(...
2025-11-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폴란드 오르카 탈락' 한화오션 "뼈 깎는 각오로 글로벌 수출 도전"
폴란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한화오션이 28일 입장문을 통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캐나다·중동 등 향후 글로벌 해양방산 수출전에서 반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화오션은 "우리나라 정...
2025-11-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건설부문, ‘반려동물 세정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화 건설부문이 디자인한 ‘반려동물 세정대’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
2025-11-27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한화 건설부문, 매달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 개최… 기업 상생문화 이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장교동 한화빌딩 회의실에서 진행한 철근콘크리트·철골 공종 협력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열어 협력사와의 상생문화 선도에 나선다고 26일 밝...
2025-11-26 수요일 | 조범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