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하나금융그룹 MOU…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개발
두나무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
2025-12-04 목요일 | 방의진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전략산업 키우는데 국내는 ‘미비’…“정책 대전환 필요”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자산 산업을 전략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관련 규제 수준이 2017년도에 머물러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전후로 해외로의 자금이...
2025-12-03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하나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 센터 ‘THE 센터필드 W’ 오픈
하나증권이 강남 테헤란로 핵심입지에서 WM(자산관리), IB(기업금융),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등 각 부문 역량에 집중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센터를 선보였다.하나증권(대표이사 강...
2025-12-02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우려된다" "오죽하면" 고환율에 소환된 '서학개미'…구조적 접근 필요
“내국인의 해외주식 투자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는 면이 좀 우려됩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개인적으로는 오죽하면 청년들이 해외투자를 하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원/달러 환율 고공...
2025-12-02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아크릴, 코스닥 상장 출사표…"AX 확산 표준 제시 기업으로 도약" [IPO 포커스]
“AX(AI Experience)는 하드웨어 자원으로서의 GPU(그래픽처리장치)뿐만 아니라 이를 잘 활용해 좋은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기 위한 소프트웨어 자원도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 엔비디아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2025-12-01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 혁신금융서비스 앞장…AI 기반 서비스 박차 [2025 올해의 CEO-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토스증권은 테크핀(IT+금융) 증권사로 주목을 받고있는...
2025-12-01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회의장 겸직…지주 인사 기타비상무이사로 [4대 운용사 이사회 분석 ④·끝]
2025년 현재 4대 자산운용사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를 점검해보려 한다. 이를 통해 회사 책무와 경영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자산운용은 ...
2025-12-01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박형석 전 코람코운용 대표 내정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박형석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박형석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25-11-28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 인프라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이지스자산운용이 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 인프라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이지스자산운용은 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해양진흥공사는...
2025-11-28 금요일 | 방의진 기자
[현장스케치] '보안 퍼스트'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신한증권 'AI PB'도 눈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증권사나 은행사가 기존 레거시 환경에 있던 것들을 클라우드로 옮기고 싶은데 기존 클라우드는 좀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보안을 더 강력하게 만든 게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고, 코스콤이 현재 운영 중입...
2025-11-27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 연간 수익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
2025-11-26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증권금융, 외환 스와프 거래 개시…“외화 유동성 관리 강화”
한국증권금융은 외국환중개시장을 통한 FX(외환)스왑 첫 거래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증권금융은 지난 2023년 7월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FX스왑 중개시장 참가를 위해, 전산 개발, 업무인가 및 등록을 마...
2025-11-26 수요일 | 방의진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로 편입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품는다.네이버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
2025-11-26 수요일 | 방의진 기자
“KB증권, 종가 시세 관여로 거래소 경고 조치”
KB증권이 종가 시세 형성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이하 시감위)는 지난 20일 열린 제13차 회의에서 공정거래질서 저해행위(종가관여) 관련 감리 결과 K...
2025-11-2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제조업 시대는 끝… 배재규 사장 ‘AI 시대엔 테크·반도체가 핵심 광(鑛)’”
"AI(인공지능)가 버블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미래 성장인 테크기업에 장기투자하라."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CE ETF(상장지수펀드)의 ...
2025-11-2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KB자산운용, 대표·이사회의장 분리…지주인사 기타비상무이사로 [4대 운용사 이사회 분석 ③]
2025년 현재 4대 자산운용사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를 점검해보려 한다. 이를 통해 회사 책무와 경영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KB자산운용은 올...
2025-11-2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벤처넷 시스템 본격 가동…포스코기술투자 참여
한국예탁결제원이 벤처투자시장 백오피스(back-office) 업무 자동화·표준화 시스템인 ‘벤처넷’을 본격 가동한다.예탁원은 벤처넷 시스템에 대형 벤처캐피탈 운용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참여하면서 이달 11월부터 ...
2025-11-21 금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1호 IMA' 공동 인가…첫 상품 출시 '눈앞'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지정됐다.2017년에 IMA 제도를 도입한 지 8년 만에 첫 사업자다. 연내 IMA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19일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
2025-11-1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 변화 이끄는 주인공…산업 구조 전환 성공 방정식 다시 이용할 때”
“‘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그동안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 이용할 때인 것입니다."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19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두나무 주최 ‘디콘(D-CON) 2025’ 개회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25-11-1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생산적금융 임무 새 금투협회장…서유석·황성엽·이현승 3파전 [7대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 ③]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여느때보다도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금투업계와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당국, 국회 등과 소통할 가교로서 금투협회장의 역할이 무겁다. 금융협회 중...
2025-11-19 수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금투업계 CEO들 각축전…역대회장 출신 면면은 [7대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 ②]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여느때보다도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금투업계와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당국, 국회 등과 소통할 가교로서 금투협회장의 역할이 무겁다. 금융협회 중...
2025-11-19 수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직접 투표로 뽑는다…표심(票心)이 결정하는 금투협회장 [7대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 ①]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여느때보다도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금투업계와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당국, 국회 등과 소통할 가교로서 금투협회장의 역할이 무겁다. 금융협회 중...
2025-11-19 수요일 | 정선은, 방의진 기자
iM증권, IT인프라 고도화 추진…사업자 코스콤 선정
iM증권이 변화하는 IT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IT선진화에 나선다.iM증권은 17일 IT인프라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로 코스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IT인프라 고도화는 iM증권 IT선진화 전략의 시작으로, 최...
2025-11-18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