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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자본확충 위한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 발행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9 13:44

자기자본 1조2900억원대 전망
"채권·장외파생 운용부문 확대"

사진제공= iM증권

사진제공= iM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iM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며 자본 확충에 나선다.

iM증권(대표이사 박태동)은 총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본총계 13%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iM증권은 추가 수익 창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규모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13%에 해당한다.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 iM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290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자본적정성 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순자본비율(NCR)이 98%포인트 상승한 478%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iM증권은 7월 중 30년 만기의 두 종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각 600억원, 9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발행 금리는 각 연 5.9%와 연 5.68% 수준으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의 증권으로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만기 연장이 가능하여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iM증권은 확충한 자본을 바탕으로 채권, 장외파생 등 운용 부문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에서는 대형 우량 딜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투자중개 부문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서게 됐다”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확보된 자본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 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올해 취임한 박태동 대표 체제의 iM증권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운용과 IB 부문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운용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전략운용실을 신설했다. 전략운용실을 중심으로 운용 부문의 자본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통 IB 부문 영업 강화를 위해 IB부문도 새로 만들었다. iM증권은 IB부문 내 토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수익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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