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쓰기] ‘클라우드’는 ‘자원 공유’로
지난 6일 KB국민은행이 인사 부문 전 영역에 공공(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신(新)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채용과 인사평가, 공모, 승진, 후임자 관리 등 인사 업무에 공공 클라우드를 구축해 최신 인사...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기자수첩] ‘스무살’ 국내 ETF, 신발끈 다시 매야
“모두 뛰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가 ETF(상장지수펀드) 열풍을 두고 한 말이다. 물론 운용철학 등에 따라 ‘아직’ 뛰어들지 않은 자산운용사들도 있다. 앞에 ‘사실상’이라고 붙이는 게 더 적...
2021-10-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가계대출 총량제의 효과
최근 금융당국의 수장이 바뀌면서, 본격적인 가계부채와의 전쟁이 시작된 듯하다. 신임 금융위원장의 취임 일성은 급증한 가계부채에 내포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데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것을...
2021-10-18 월요일 | 편집국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미래성장 기반 디지털 혁신서 찾겠다”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 물결이 강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은 이제 NH농협은행 미래가 달린 생존 과제입니다.”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농촌에 디지털 바람...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데스크칼럼] 실수요자 주담대는 쏙 빠진 대출 대란 보완책
내년 1월 셋째가 태어나게 되면서 지금 살고 있는 20평대(59㎡)보다 큰 30평대(84㎡)로 이사할 마음을 먹은 것은 지난 6월이었다. 같은 아파트에서 평수만 늘려가기로 하고 집을 알아봤다. 집을 알아보던 중 ‘뷰’(...
2021-10-15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케어 푸드’는 ‘돌봄 음식’이라고 써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0월 첫 쉬운 우리말로 ‘케어 푸드’를 ‘돌봄식, 돌봄 음식’이라고 선정했다.‘케어 푸드’는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
2021-10-12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어려운 공공언어 바꾸면 연간 3375억 원 가치 생겨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가 공공언어 개선의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공공언어 개선의 연간 경제적 효과는 33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연구는...
2021-10-12 화요일 | 허과현 기자
[기자수첩] 화천대유·고발사주 타령에 사라진 미래산업 육성
지난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이 시작되면서 정치의 계절이 도래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여당의 경선은 끝났고, 다음 달에는 야당의 후보도 결정된다.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책...
2021-10-1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오징어게임의 성공과 마이데이터 산업의 미래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는 83개국 모두에서 1위에 올라서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심지어 일부 국가에서는‘오징어게임’ 체험장이 등장하고 있을 정도로 예상하지 못한 흥행이 ...
2021-10-12 화요일 | 편집국
IM뱅크 홍보승합차 타고 소통하는 임성훈 행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IM뱅크의 ‘홍보맨’을 자처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설립 이후 첫 단독 은행장으로 선임된 임 행장은 지방자치단체나 기관, 기업 고객들을 만날 때...
2021-10-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금융트렌드 맞게 수익·인력·조직·점포 구조 개편”
“최근 금융 트렌드를 감안해 대구은행에 적합한 차별화된 수익구조, 인력구조, 조직구조, 점포구조를 구축할 것입니다.”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최근 한국금융신문과 진행한 취임 1주년 기념 서면 인터뷰를 통해 “...
2021-10-1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모바일서비스 8국지 (8) [인터뷰] 김상원 대신증권 상무 “단순한 투자 넘어 마이데이터 접목한 서비스 제공”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장(상무)은 11일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투자자서부터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균형을 추구하는...
2021-10-12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주제 발표-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소비자보호 위해 쉬운 우리말 사용 필수”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공동으로 금융용어 사전을 통합하고 확대 개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융당국부터 한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8일 홍...
2021-10-09 토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주제토론-“금융소비자 90% 약관·상품설명서 어렵다”
지난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려운 금융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금융의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2021-10-09 토요일 | 홍승빈, 김경찬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쉬운 우리말이 금융 소비자 보호 핵심”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사의 소비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가운데 쉬운 우리말을 통해 소비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금융신문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은 8일 오전 1...
2021-10-09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커넥티드카'는 '통신연결차량'으로
전통적인 제조업 상징인 자동차 산업이 첨단기술과 결합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미래차 기술인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 등 앞글자를 따 CASE라고 이름 부른다.이 가운데 커넥...
2021-10-09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위고의 생활속 블록체인 ⑰] 신뢰할 수 있는 기부문화, 블록체인으로 가능하다
“경제는 나 같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주지만,가난한 사람에게 작동하지 않기에 기부가 필요하다.”- 워렌 에드워드 버핏(Warren Edward Buffett) -기부와 나눔, 또는 봉사에 관한 미담(美談)을 들으면 가슴이 뭉...
2021-10-05 화요일 | 편집국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고객·협력사·지역사회 함께하는 지속가능 발전 추구”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올해 신년사...
2021-10-0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마이너스 옵션’이 뭐예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추석 연휴가 낀 9월에도 코로나 19로 바뀐 생활 용어와 한여름 더위를 달래줄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이어갔다. 올해는 큰 더위나 태풍 등 폭염 피해도 없었고, 비 피해도 ...
2021-10-05 화요일 | 허과현 기자
모바일서비스 8국지 (7) [인터뷰] 홍성민 한화투자증권 채널지원팀장 “온라인 채널 속도·안정성 강화에 집중할 터”
“최근 모바일 고객이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채널의 속도와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환경에서 처리 가능한 업무를 늘려 오프라인 업무를 100%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10-05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 경영학박사] 카드회사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는 좋은 기회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법적으로 통칭하는 말이 “개인사업자”인데 그 숫자가 약 660만 명 정도이고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사업자에 대한 중금리 대출이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대출...
2021-10-05 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디지털 시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괜찮을까
충청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논의에 나섰다. 충청권에 지방은행이 없어 지역자본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지역민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다만 국내 금융산업이 현재 카카오뱅크 등 인...
2021-10-0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유저블 컵’은 ‘다회용 컵’으로
지난 9월 28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엔 사람들로 북적였다. 스타벅스코리아가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을 기념해 하루 동안 일회용 컵 대신 ‘리유저블 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
2021-10-0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이사] 금소법 품은 플랫폼, 뉴노멀 시대 ‘디지털점포’로 거듭날까
9월 24일자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적용 유예 기간이 끝났다. 은행 등 기성금융은 물론 빅테크 등의 온라인금융플랫폼에 이르기까지 해당 법 및 하위규정 준수 의무가 부과된 것이다. 적용 범주를 두고...
2021-10-01 금요일 | 편집국
[데스크 칼럼] 금융질서 뒤흔드는 票퓰리즘 경계해야
인류 문명과 역사를 함께해온 것이 채권채무(債權債務) 관계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을 갚지 않아도 되게 해 주는 빚 탕감(蕩減) 역시 그만큼 역사가 깊다. 인류 4대 문명의 기원 중 하나인 고대 메소포타미아(Me...
2021-09-29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하우스푸어’는 ‘내집빈곤층’으로
지난해부터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오늘이 제일 싼 날’이라는 인식이 부동산 시장에 만연하기 시작했다. 가능한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의미의 ‘영끌’은 2030 수요층 사이에서도 유행 아닌 유...
2021-09-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