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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씨드머니, 핫머니, 헬리콥터머니...'머니'로 끝나는 경제 용어들 뜻과 쉬운 우리말 표현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7 11:55 최종수정 : 2021-07-05 00:27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려운 금융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보는 시간입니다.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홍지인입니다.

오늘은 ‘머니’로 끝나는 경제 단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니뭐니해도 머니!

머니의 뜻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듯이

‘돈’이라는 뜻인데요.

뉴스를 보다보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머니들이 많이 나옵니다.

헬리콥터 머니, 시드 머니, 핫머니 등…

외국어로 되어 있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이 ‘머니’들은 무슨 뜻일까요?

요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헬리콥터 머니를 살포한다’

또는 ‘헬리콥터 머니 정책을 펼친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는데요.

헬리콥터 머니는 무슨 뜻일까요?

헬리콥터 머니는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듯이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직접 돈을 찍어내

시중에 공급하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말합니다.

시중의 화폐 유통량을 늘리기 위한 정책이죠.

국민에게 직접 돈을 주기 때문에 민중을 위한

양적 완화라고도 부릅니다.

코로나19로 내수시장이 얼어버리자,

전 세계가 시장의 현금을 늘려 경제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목적이었죠.

하지만 이런 뜻을 가지고 있는 정책도

헬리콥터 머니라는 표현을 쓰면 와 닿지 않는데요.

헬리콥터 머니라는 표현보다 한번에 이해하기 쉬운

‘현금 대량 공급’이라고 써보면 어떨까요?

이어서 시드머니는 무슨 뜻일까요?

시드머니는 우리말로 쉽게 ‘종잣돈’이라고 하는데요.

투자를 위해 초기에 준비한 자금을

일반적으로 시드머니라고 합니다.

그 외에 벤처 창업 초기자금이나 부실기업 정리 시

은행으로부터 추가로 받는 대출도 시드머니라고 합니다.

시드머니는 이 돈의 성격이 열매를 맺기 위해 뿌리는

씨앗을 뜻하는 종자와 같다고 해서

우리말로 이해하기 쉽게 ‘종잣돈’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핫머니는 무슨 뜻일까요? 뜨거운 돈?

핫머니는 국제 금융 시장에서

유리한 금융 시장을 찾아 투기적으로 유동하는

단기 자금을 말합니다.

국제금융시장을 이동하는 단기자금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단기적인 차익을 노려 이동하는 단기적인 투기자금도 핫머니라고 부릅니다.

우리말로 이해하기 쉽게 ‘단기 투기성 자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머니’라는 익숙한 외국어에 여러 단어가 붙어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앞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대신

헬리콥터 머니는 ‘현금 대량 공급‘으로

시드 머니는 ‘종잣돈’으로

핫머니는 ‘단기 투기성 자금’으로 사용한다면,

어려운 경제뉴스도 점점 이해하기 편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홍지인이었습니다.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씨드머니, 핫머니, 헬리콥터머니...'머니'로 끝나는 경제 용어들 뜻과 쉬운 우리말 표현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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