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질적인 효과없이 혼란만 가중되는 금소법
지난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두 달이 넘었지만 영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금소법을 시행된 이후에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업권별에 맞는 금소법 가이드라인은 아직...
2021-05-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
[쉬운 우리말 쓰기] ‘부스터 숏’은 ‘추가 접종’이라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부스터 숏’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부스터 숏(booster shot)’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
2021-05-26 수요일 | 허과현 기자
-
[박정수의 미술이야기-불 그림] 머금은 불 : 라상덕의 불(火)
예부터 불을 그림으로 잘 옮겨내지 않았다. 불은 특정의 형태도 없고, 불이라는 것에 철학적 의미를 담기에는 특정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어려웠거나 자연 친화적 삶의 환경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화마(火魔)였기 때...
2021-05-26 수요일 | 박정수 미술칼럼니스트
-
'외부 출신' 김현준 LH 사장, 국세청 ‘혁신 DNA’ 이식할까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지난달 28일 취임한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의 취임 일성은 공교롭게도 ‘대국민 사과’부터 ...
2021-05-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부동산 선동의 메카니즘
4.7 재보선 패배이후 여당은 부동산 정책 재점검에 착수했다. 지금과 같은 부동산 정책 방향으로는 내년 대선을 준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1주택자 세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한 완화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실...
2021-05-24 월요일 | 편집국
-
[기자수첩] 증권사 ‘전산 먹통’, 미봉책은 ‘이제 그만’
기자가 최근 증권사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하는 질문이 있다. 이른바 ‘전산 먹통’ 해법에 관한 것이다. 증시에 대어급 IPO(기업공개) 공모주 청약이 잇따르면서 전산 시스템 과부하는 어려운 과제로...
2021-05-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
[쉬운 우리말 쓰기] ‘방카슈랑스’는 ‘은행연계보험’으로
“은행 예금 아니지만 저축으로 연금처럼 받을 수 있어요.”예금이나 적금이 만기가되서 다음에 어디다가 돈을 굴릴까 고민하다 은행에 방문했다가 보험 가입을 권유받은 경험이 있지 않으셨나요? 일반적으로 은행하...
2021-05-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
[쉬운 우리말 쓰기] ‘슬리포노믹스’는 ‘숙면 산업, 숙면 경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슬리포노믹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숙면 산업, 숙면 경제’를 선정했다.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는 숙면할 수 ...
2021-05-21 금요일 | 허과현 기자
-
[박정수의 미술이야기-조각] 동양화론에서 오는 여백과 숭고이야기...김희완의 조각
조각은 입체가 중심이 된다. 회화와 비슷한 평면성을 지닌 부조(浮彫)와 흔들리는 모빌 등을 포함하여 조각은 조형(plastic)성이 강조되는 미술의 영역이다. 나무나 돌, 철 등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여 붙여가면서 형...
2021-05-18 화요일 | 박정수 미술칼럼니스트
-
[쉬운 우리말 쓰기] '인슈어테크'의 쉬운 우리말은 ‘보험 정보 기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인슈어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인슈어테크’는 거대 자료(빅데이터), 인공 지능(AI...
2021-05-17 월요일 | 허과현 기자
-
[박기호의 스타트업] 플랫폼 스타트업의 폭발적 성장은 어디까지?
아마존 스타일의 성장 전략을 고수하며, 창업 후 10년동안 4.2조원의 막대한 누적 적자를 기록한, 국내 2위의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 쿠팡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되었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은 적자...
2021-05-17 월요일 | 박기호
-
[기자수첩] ‘무늬만 ESG’ 되지 않으려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워싱은 과거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워싱과 달리 영향력이 거셀 것입니다. ESG는 대외적이고 세밀한 약속이 있고 여러 가지 항목이 기록으로 남아 워싱이 있다면 모든 기록 자체에 ...
2021-05-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
[쉬운 우리말 쓰기] ‘펀더멘털’ 대신 ‘기초 여건’으로
“대외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튼튼합니다.”경제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펀더멘털’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
[신간] 하루 10분 인문고전 독서의 힘
4차 산업혁명, AI 인공지능의 발달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변화가 점점 빨라지리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은 많았으나, 이렇게 전 세계적인 변화가 태풍처럼 몰아칠 줄 누가 예상했...
2021-05-14 금요일 | 편집국
-
[신간]비트코인 골든타임-블록체인밸리 인사이드 100포인트
도대체 비트코인 가격은 왜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고, 왜 잡히지 않는 것일까. 비트코인 가격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리플,도지코인 시세는 왜 이렇게 오르는 것일까. 과연 가격이 끝없이 상승하기만 할까. 블록체인 전...
2021-05-14 금요일 | 이창선 기자
-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수협 네트워크 강점 살려 대형은행과 경쟁할 것”
”수협은행만의 강점을 살려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대형은행과도 충분히 경쟁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규모 면에서 수협은행은 현실적으로 대형...
2021-05-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 금융거래 필요 행정서류의 ‘총알 배송’
금융거래를 하려면, 행정서류가 필요하다. 한국신용정보원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에게 요구하는 행정서류는 31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총 145종에 달한다. 특히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
2021-05-10 월요일 | 편집국
-
[기자수첩] ‘전기차 대세’ 미국서 국내 기업 기회 선점하려면
보호무역주의가 기승을 부리며 국내 자동차 관련 제조업계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기업들이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작년말 현대차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주...
2021-05-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
[쉬운 우리말 쓰기] ‘테마주’ 보다 ‘화제주’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테마주는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다. 대통령 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빈도수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21년 2...
2021-05-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
[쉬운 우리말 쓰기] ‘펀 세이빙’ 대신 ‘놀이형 저축’으로
저축에 재미를 더한 일명 ‘펀 세이빙’(Fun Saving), 들어보셨나요? 펀 세이빙은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은행권에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주로 선보이...
2021-05-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
[쉬운 우리말 쓰기] '오너코드' 쉬운 우리말은 '명예규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오너 코드, 아너 코드’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명예 규율’을 선정했다.‘오너 코드, 아너 코드’는 특정 단체의 구성원이 그 단체의 명예를 지키기 위...
2021-05-03 월요일 | 허과현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중간지주사 전환으로 지배구조 개편…탈통신 가속”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오랜 숙원사업이던 지배구조 개편을 공식화했다. 뉴 ICT 사업을 추진 중인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함이다. 올해부터는 자회사들의 IPO(기업공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
2021-05-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
[데스크 칼럼] ‘E’와 ‘S’에 집중된 한국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ESG’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태동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가 바로 ESG다.영국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2021-05-03 월요일 | 권혁기 기자
-
[정운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금소법, 보험소비자 불만에 대처하는 미래지향적 방안
2021년 3월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이 시행되고 있다. 금소법은 금융소비자보호와 권리가 확대되는 법제도로, 금융소비자는 금융사가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를 한 경우 계약을 중...
2021-05-03 월요일 | 편집국
-
[쉬운 우리말 쓰기] 보이스피싱 대신 ‘전화금융사기’ 어때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연합회 등은 정부기관이나 신문방송에서 쓰인 공공언어들 중 바꿔써야 할 외국어 목록을 선정해 우리말로 다듬은 말을 제공하고 있다.이는 언어 격차를 줄일 수...
2021-05-03 월요일 | 권혁기 기자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배터리 초격차로 기술 기업 도약"
'배터리 초격차'를 향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의 도전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 사장은 삼성 반도체 1등 신화에 일조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출신이다.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사업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
2021-04-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
“리더는 자리가 아니라 태도로 증명된다”
서점에 가보면 리더십을 다룬 책이 널려 있다. 하지만 조직을 맡아 실제로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순간, 바로 적용할 실전용 서적은 드물다. 머리 속에서 뽑아내 글에 담은 원칙이 그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출간된 ’사례로 배우는 리더가 되는 길’은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채워줄 괜찮은 지침서다. 이 책은 리더십을 설명하기보다 리더의 생각과 선택, 그리고 그 결과가 조직에 남긴 흔적을 차분히 따라간다. 독자도 그 길을 찬찬히 살펴보며 나가다 보면 무릎을 치게 된다. 저자인 홍석환 박사는 삼성그룹(비서실·삼성경제연구소), LG정유(현 GS칼텍스), KT&G 등에서 30년 넘게 인사·조직
-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
분노가 일상이 된 시대다. 뉴스, SNS, 댓글 공간 어디를 가도 화는 넘쳐 난다.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누구나 한 번 쯤은 겪지만, 좀처럼 제대로 질문해보지 않았던 감정이 있다. 분노다.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무작정 내려놓으라고 권하지도 않는다.대신 저자는 독자에게 한 박자 멈춰 서서 묻자고 제안한다. ‘지금의 화는 어디서 왔는가’, ‘이 감정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가’라고. 이 책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짜증과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로 환원하지 않는다. 저자는 화를 생존의 도구로 사용했던 인류의 진화 과정부터 뇌의 신경·호르몬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