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Q칼럼] 투자의 통찰력...직관과 속단, 예단과 편견 사이
다니엘 카네만의 '생각에 관한 생각'에 나오는 사례를 약간 뒤틀어서 5초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를 소개해 보겠다. 고가주식 하*** 1주와 저가주식 화* 1주를 합해서 11만원에 매수했다. 고가주는 저가주 보다 10만원...
2022-02-07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기자수첩] 대선정국 뒷북 개혁 외치는 보험제도
대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보험 공약도 내놓는다. 그동안 보험업법은 20년간 크게 개정되지 않았고, 39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청구 간소화는 13년째 입법되지 않았는데도 ...
2022-02-07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실손보험 분쟁 누구의 책임인가
2021년 기준 1세대와 2세대를 합해 총 2700만명, 3세대 가입자는 800만명 등이 가입한 것으로 추산되는 실비가 연일 뜨거운 이슈다. 2009년 9월까지 가입한 1세대와 2009년 10월~2017년 3월까지 가입한 2세대 실손 보...
2022-02-07 월요일 | 전상현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붉은 한화 푸르게 푸르게…태양광·우주로 ‘뉴 한화’ 선도
재계 세대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80년대생, 30대 후반 리더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은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인사 중 한 사람이다. 한화그룹의 차기 후계자로 유력한 그는...
2022-02-0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인터뷰]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ESG, 추상적 개념 아니야 주 4일제 핵심 이슈 될 것”
지난해 국내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치면서 이를 수행하기 위한 거대 담론과 미시적 방안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ESG 정착은 아...
2022-02-0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황Q칼럼] 롱(long)과 숏(short), 과유불급의 후유증
투자 대상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를 상정한 매수를 롱(long, 긴) 포지션이라하고, 반락 조정과 하락시의 (공)매도를 숏(short, 짧은)으로 간단하게 표현한다. 금융시장에서 사용하는 롱(long)이란 단어는 ‘길다’라는...
2022-01-31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기자수첩] 미룰 수 없는 대기업 중고차시장 진입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엔 많은 이해관계자 문제가 얽혀 있지만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은 소비자를 위한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다.대기업의 중고차 매매...
2022-01-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첫 ‘AI ESG 액티브ETF’ 핵심 무기로 ESG 투자 선도”
“우리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전략을 주요 전략으로 하는 주식형·채권형 ESG펀드를 선제 출시해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올해는 ESG 액티브ETF(상장지수펀드)를 시작으로 해서 ESG 투자 저변을...
2022-01-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금리상승 따라 카드수수료율 재조정 필요성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1년 11월 카드 승인액은 87조 4천억 원정도로 전년 동월 대비 14% 늘었다. 이제 신용카드는 소비자의 금융생활의 중심이 되었다. 최근 신용카드사의 새로 등장한 최대 이슈는 빅테크와의...
2022-01-26 수요일 | 편집국
[황Q칼럼] 텐배거의 꿈과 원금 손실시의 만회수익률
전설적인 홈런왕 얘기를 먼저 꺼내야겠다. 미국 야구의 전설인 베이브루스가 생애 716개 홈런을 쳤다는 기록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1330개의 삼진아웃이 있음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승자의...
2022-01-24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기자수첩] 대선주자 자본시장 공약, ‘주주친화’ 계기로
“유례없는 수준의 관심이다.”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3월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 대선후보들이 앞 다퉈 내놓고 있는 자본시장 공약들을 두고 하는 평가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고개를...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기호의 스타트업] 소부장의 해외 기술확보와 탄소중립 대응
2019년에 일본의 전략품목 수출규제 조치에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자립을 위해 노력한 지가 2년이 넘었다. 이와 병행하여, 해외 소부장 핵심 기술 선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특별법도 마련되고, 소부...
2022-01-24 월요일 | 박기호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75년 간장기업서 ‘전지현 카레’ 히트시킨 ‘가업승계’ 만점자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은 범띠 CEO(최고경영자)다. 국내 주요 기업 CEO니, 1962년생일까? 아니다. 그렇다면 요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1974년생? 또 아니다. 그는 1950년생 범띠다. 일흔을 넘긴 고령의 CEO다...
2022-01-2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데스크칼럼] 금융업 망치는 기본대출권 대선공약
중국 주(周)나라 기초를 닦은 문왕(文王)은 주역(周易)을 쓴 명군(名君)이다. 그는 어느 날 스승인 강태공(姜太公)에게 물었다. “천하(天下)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강태공이 대답했다. “천하는 천자(天...
2022-01-21 금요일 | 김의석 기자
[기자수첩] 상상이 현실된 CES 로봇 잔치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올해를 상징하는 동물은 ‘검은 호랑이’다. 검은 호랑이는 강력한 리더십을 비롯해 도전 정신 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로봇’이다. 지난 5~8일(현...
2022-01-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새 성장동력 마이데이터 산업 첫걸음
올해 1월 5일부터 API 방식을 통하여 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게 됨에 따라 마이데이터 산업이 본격 시행되었다.2020년 2월 신용정보법이 개정되면서 스크래핑 방식의 개인정보 수집이 금지되었지...
2022-01-17 월요일 | 편집국
[황Q칼럼] 장기투자의 '장기(長期)'가 갖는 함의
518년 조선역사에 등장하는 27명의 왕과 황제에 대한 평균 수명이 47세(단종을 빼면 48세)라고 한다. 영조 83세 빼고는 팔십을 넘는 이가 없고, 양반들의 평균 수명도 60세가 안되었으니, 요즘에는 초대장 보기도 힘...
2022-01-17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 “시장 초기 단계 국내 신용보험 선도할 터”
“BNP파리바카디프 특유의 B2B2C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각 파트너사에 최적화된 신용보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건전한 대출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은 한국금...
2022-01-17 월요일 | 임유진 기자
[데스크칼럼] '깐부 할아버지'와 카카오페이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 배우를 눈여겨 보게 된 것은 비단 영화의 흥행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가 광고제의를 받았을 때 보인 반응을 보면서 ‘이건 뭐지?’ 하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이...
2022-01-11 화요일 | 김재창 기자
[황Q칼럼] 투자의 정석과 대박의 미망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는 '변하지 않는 사실'의 현자 말씀에 감히 토를 달 생각은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사람이 '저의 지금까지의 거짓을 참회한다'는 말을 남기면 참·거짓의 진정성 논란에는 빠지게...
2022-01-10 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기자수첩] 실패한 교육이 만든 MZ세대 ‘영끌’
서른이 됐다. 통장에 잔고가 늘었다. 1년 남짓 일하면서 모은 돈은 1000만원이다. 영혼을 끌어모아 노동한 값이다. 어디 투자하기엔 여력이 없다. 전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한다. 20대 이하 가구 평균 자산이 9781만원...
2022-01-1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위원] 일본, 버블붕괴에도 집값 떨어지지 않은 지역의 비결
일본 집값의 버블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에 호기심을 가지고 영상 재생 버튼을 눌렀다. 유튜버는 일본의 90년대 버블이 터진 이후를 설명하며 어...
2022-01-10 월요일 | 편집국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인류 진보 위한 친환경차는 현대車가 만들 것”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가장 신뢰하는 경영인이다. 재작년까지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살림꾼 역할을 하는 동시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국내 사업 마케팅 업무와 제네시스 국내외 ...
2022-0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더 빨리!” 이커머스 ‘혁신’ 배송의 그림자
한국 배송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화 한 통, 스마트 폰 터치 몇 번이면 메뉴를 불문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필요한 물건도 바로 집 앞으로 배송해 준...
2022-01-0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권영탁의 핀테크 이야기] 금융문맹 퇴치할 ‘부자 아빠’가 필요하다
“돈의 작용 원리에 관한 지식만 있으면 돈을 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를 쌓을 수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 나오는 구절이다.이 책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어린 나이부터...
2022-01-03 월요일 | 편집국
[추형욱 SK E&S 사장] 74년생 추형욱 SK E&S 사장, 호랑이해 ‘수소 비즈니스’ 일 낸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지난 2020년 연말 가장 핫한 인물이었다. 당시 임원 3년 만에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기 때문이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1974년생으로 올해 호랑이띠 추형욱 사장은 젊은...
2022-01-0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