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오너 넘어 금융전문가로…김남구의 내실 경영 리더십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국내 금융업계에서 보기 드문 ‘현장형 오너 CEO’다. 창업주의 아들이라는 배경을 가졌지만, 경영권 승계를 ‘경험’으로 설득했고, 조직을 ‘실력’으로 설득했다. 단순한 오너 2세...
2025-05-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기자수첩] 고소가 불문율인 제약계, 소송비용은 오롯이 국민 몫
‘약은 공장에서 만들고, 돈은 법정에서 번다.’최근 몇 년 새 국내 제약업계의 풍경을 이보다 더 잘 묘사한 문장이 있을까. 기술보단 판결로 승부가 나는 시장. 기업들이 장삿속으로 법정에 서는 사이 환자들은 소송...
2025-05-1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윤치선 미래에셋자산운용 지식콘텐츠팀 수석매니저, 내 연금 포트폴리오에 담는 테마 투자전략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누구나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히 예금과 채권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 배분만으로는 은퇴 후30년 가까운 긴 시간을 대비하기 어렵다. 이러한 환...
2025-05-19 월요일 | 편집국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30조원 코스닥 벤처펀드 조성해 혁신 생태계 회복”
"정부에서 그동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랫동안 벤처 생태계를 잘 조성하였습니다. 이제는 코스닥 시장 규모 300조원 10%인 30조원 규모 코스닥 벤처펀드로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한다면 민관 주도로 글로벌 혁신...
2025-05-1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버블의 악영향을 증폭시키는 신용팽창
역사적으로 팽창적인 통화정책, 대출 붐, 대규모 해외 자본 유입, 금융혁신 또는 금융규제 완화 등이 버블의 발생을 선행하거나 동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프린스턴 대학의 마쿠스 부루너마이어(Markus Br...
2025-05-12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 “AI 기반 리더십으로 경영혁신 성과”
"이제 1명당 제갈공명을 하나씩 붙여서 사는 AI 시대로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춰 보험연수원도 AI 교육 선도 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연수원 직원들도 대한민국이 AI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는 구...
2025-05-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SK텔레콤 ‘40년 1등 통신’ 외양간 잘 고치려면
“네 고쳐야죠. 소 잃었는데 왜 안 고칩니까. 외양간 안 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 키웁니다.” 몇 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스토브리그’ 주인공 백승수(남궁민 배우)가 비리에 연루된 선수에게 충고하...
2025-05-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손영진 광진구상공회장의 서번트 리더십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4]
의무, 책임, 명예만 있는 지역상공회장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 4단체 중의 하나로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망라한 모든 기업을 대표하여 정부와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면, 지역상공회는 중...
2025-05-08 목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기자수첩] 정치 불확실성 앞에서 투자자는 냉정해야
2025년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정치권의 판도가 요동치는 만큼, 특정 정치인과 연관됐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이른바 '정치 테마주'가 다시 한번 시장의 전면에 등장했다....
2025-05-07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재무통’ 정경구 HDC현산 사장, AI·데이터 사업 확대
올해 임기 첫 해를 맞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 인사로 꼽힌다.앞서 198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아온 정 대표는 2008년 현대산업개발 재무팀에 입사했다...
2025-05-07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데스크 칼럼] AI 에이전트, K금융의 판을 다시 짠다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변화다.”AI가 금융 산업의 풍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지금, 이 말은 더 이상 수사적 표현에 머물지 않는다. 금융의 판도는 이제 ‘AI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존재에 의해 새롭게 짜이고...
2025-05-03 토요일 | 김의석 기자
[기자수첩] 포스코이앤씨는 수주전 홍보에 정희민 대표가 꼭 필요했을까?
포스코이앤씨가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로 노동자가 매몰된 가운데, 사고수습 중에도 홍보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
2025-04-2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창조경영의 대가 전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의 승부처는 메타포 설득력’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3]
현 넥스트앤파트너즈의 이승한 회장은 삼성물산의 말단직원으로 시작하여 업계 12위였던 홈플러스를 10년만에 매출 10조원대, 4년만에 업계 2위로 끌어올린 전설적인 경영성과를 일구어 냈다. 그는 리더의 중요한 자...
2025-04-28 월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금융위기의 서주곡 자산가격 버블
금융위기는 경제 내의 자산의 질적 저하와 같은 경제 펀더멘털의 악화에 따라 주로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자산의 질적 저하는 자산가격의 버블 형성과 붕괴를 동반한다. 역사적으로 자산가격의 ‘붐과 붕괴(boom...
2025-04-28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이마트 ‘심폐소생’ 한채양, 본업 경쟁력 강화 빛났다
한채양 대표가 이마트를 이끈 지 햇수로 3년째다. 직접 경영에 나선 기간은 1년 반을 지나가지만 그 짧은 기간 한 대표는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상 첫 적자 처지로까지 내몰린 이마트를 다시 흑자로 돌려놓았고...
2025-04-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기자수첩] 경쟁력 갖춘 한국 車산업...‘규제철폐’로 한 단계 더 도약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 점유율은 82%에 달한다. 작년 팔린 신차 10대 중 8대 정도가 국산차라는 얘기다. 이는 정부가 국내 자동차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 덕...
2025-04-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도쿄·오사카 말고 국내여행 가고 싶습니다만…
여행은 직장인들에게 비타민 같은 쉼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국내 경기가 어렵다지만, 비행기에 오르는 내국인들은 해마다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5-04-2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윤치선 미래에셋자산운용 지식콘텐츠팀 수석매니저, 내 퇴직연금, AI에 맡겨도 될까?
2025년 3월 27일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가 합동으로 보도자료를 냈다. 제목은 ‘로보어드바이저가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새로운 연금투자 방식이 시행됩니다’이다. 다소 생소한 용어들이 등장하는 이 보...
2025-04-21 월요일 | 편집국
‘데이터 해결사’ 신용정보원, 기술기반 소비자보호도 역점
"금융사가 직면한 데이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금융당국과 함께 기술 기반 소비자 보호 방식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의 포부다.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는 최 원장은 신용정보의 관리·...
2025-04-2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하림 김홍국 회장 ‘수십억 투자 실패 임원을 회사의 자산으로’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2]
하림의 마케팅을 총괄하던 이기왕 상무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맡아서 한적이 있다. 닭고기를 파는 하림이 BBQ처럼 치킨프랜차이즈를 못 낼 이유가 없었다. 시장조사도 열심히 했지만 실제로 프랜차이즈를 해본 경험은...
2025-04-16 수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금융위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가?
20010년 4월 워싱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간 중 한국과 영국의 중앙은행 총재 간의 양자 면담에 배석했다. 면담 중 어색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배석자이었지만 평소에 궁금했던 의문을 머빈 킹(Mervy...
2025-04-14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기자수첩] 한화그룹,‘오해’라는 본 모습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표다. 규모 자체도 역대급이었지만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너지 등이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매입에 1조3000억원...
2025-04-14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한국 벤처캐피탈, 글로벌 생태계 진입해야
2024년 한해동안, 미국 전체VC투자의 1/3이 AI분야에 투자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32개의 AI 유니콘 기업이 탄생(CB Insights) 했다는 보고서는 글로벌 AI 산업의 급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한국...
2025-04-14 월요일 | 편집국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성장 비결은 인재·시너지" [CEO초대석]
"아주IB투자가 다른 벤처캐피탈(VC)와 확연하게 구분되는 장점이 분명합니다. 아주IB는 투자, 펀딩, 관리, RM 경력이 10년 이상의 전문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최상의 시너지를 냅니다."김지원 대표이사가 밝힌...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MG손해보험 처리 방안, 신중히 접근해야"
토지거래허가제 폐지와 확대 재지정은 성급했다.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 기준금리 역시 하락하여 돈의 가치가 떨어지며 실물가치가 올라갈 것은 시장참여자 대부분이 동의한 사실이며 부동산의 경우는 모든 국민이 자...
2025-04-08 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오락가락 ‘토허제’…추락한 신뢰도
서울시가 강남구와 송파구 일부 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난 2월 해제했다. 명분은 재산권 보호다. 해제 이후 집값이 상승하자 한 달여 만에 이를 번복했다.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와 용산구의...
2025-04-07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