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데이터 인프라' 구축 필요성 역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지주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2025-06-12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전문 위원회 설립···민병덕 의원,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
최근 글로벌 금융권의 화두인 '디지털자산' 관련 법이 국내에도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 정무위원회)이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5-06-1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비은행 강화' 약속 지킨 임종룡 회장···'진정한 금융그룹' 기틀 마련 [부활하는 우리금융②]
"미래성장 추진력 강화를 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겠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23년 취임 당시 전한 포부다.2년이 지난 지금, 임 회장은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를 성사시키며 임직원·주주·고...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iM금융, 해외사업 확대 박차…HD현대인프라코어와 MOU
iM금융그룹이 해외 시장 진출과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iM금융그룹은 지난 5일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
2025-06-09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밸류업 주역’ 4대 금융 CFO, 재무관리 역량 빛났다 [금융권, C레벨 열전]
금융당국의 밸류업 기조로 금융지주의 자본적정성과 주주환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금융지주의 재무를 책임지는 CFO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수익성 확대와 건전성 강화, 자본적...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결실 맺는 임종룡표 밸류업···주가·지표 '훨훨' [부활하는 우리금융①]
우리금융지주가 밸류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큰 폭의 주가 상승과 함께 CET1비율도 올해 목표치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업계와 주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은행권에서는 임종룡...
2025-06-06 금요일 | 김성훈 기자
황병우 iM금융 회장 “올해 시중은행 행보 본격화…밸류업 집중하는 한 해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지주사 임원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주가 급등이라는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2일 iM금융그룹은 iM금융지주의 주가(5월 말 기준)가 전년 말 대비 36.6%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재원 신한 이사회 의장, 홍콩·싱가포르 IR 나서···지배구조 투명성 피력
신한지주가 진옥동 회장에 이어 이사회 의장까지 직접 해외 IR에 나서며 주주 신뢰 제고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일,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
2025-06-0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금감원 '연임 자제'에···금융지주 회장들, 밸류업·정책금융 강화 박차 [금융지주는 지금]
금융감독원이 칼을 뽑았다.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장기 집권 관행을 잘라내기 위해서다.2020년 이후 이어져온 정부와 금융당국의 장기 연임 제한 시도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2025-05-2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KB금융, 쿠나르디 KB뱅크 신임 행장 선임···'IB·재무 올라운더'
K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KB뱅크 신임 행장으로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부행장을 선임했다.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투자·기업금융·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을...
2025-05-2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우리금융, 임종룡표 ESG경영 박차...국내 최초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 오픈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최초 기후금융을 테마로 한 종합정보포털을 오픈하며 ESG경영에 힘을 더했다. 28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우리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박정훈)는 국내 최초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인 ‘...
2025-05-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당국, 은행권 CEO 셀프 장기연임 검증 강화한다…지배구조 개선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권의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영승계 프로그램 조기 가동’과 ‘CEO 장기연임 검증 절차 강화’를 핵심축으로 한 개선에 나선다. 형식에 그쳤던 기존 승계 절차를 ...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골드만삭스 만난 까닭은···'비이자이익 강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수익다각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최근 유럽 순방에서 투자설명회 이후 골드만삭스와 만나 기업금융·WM 전략에 대해 논의한 것에 더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글로벌 신사업을 모색하기도...
2025-05-2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KB금융공익재단, 군 장병 대상 금융지원 강화…"안정적 미래 준비"
KB금융공익재단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과 목돈 마련 전략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청년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해군...
2025-05-22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생보사 인수 후 경영 키워드는···'시너지' [우리금융-동양·ABL 인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후 기존 자회사와 생명보험사들간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임원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업 실무 연수는 물론, 보험업계에서도 잔뼈가 굵은 전...
2025-05-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Previewing the Future of Financial AI : '2025 Korea Financial Future Forum' Concludes Successfully
"Amidst the massive changes brought by AI, the choices we make will determine our future competitiveness."This was the message from Kim Bong-kook, CEO of Korea Financial Times, the organizer of the 20...
2025-05-21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김준환 신한금융 상무 “AI 에이전트, 일자리 창출에 굉장한 도움될 것”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AI 에이전트는 자동차의 발전과 마찬가지로 생각지도 못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굉장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김준환 신한금융그룹 금융AI센터장 상무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
2025-05-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미리 엿본 금융 AI의 미래···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성료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거대한 AI 변화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주최한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의 메시지다.한국금융신문은 20일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
2025-05-2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김준환 신한금융 상무 “AI Agent, 결과까지 만드는 능동적 혁신기술 ”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김준환 신한금융그룹 디지털파트장 상무가 “인터넷, 스마트폰의 등장에 이어 AI Agent가 금융을 바꿔놓을 차세대 혁신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준환 상무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
2025-05-2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준환 상무 "신한, AI 에이전트로 가장 똑똑한 금융 파트너될 것"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인공지능(AI) 에이전트(Agent, 대리인)를 통해 금융 경계를 허물고,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똑똑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강연자로 나...
2025-05-2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범금융·핀테크 인사 한자리에···'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개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지주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계 인사와 다양한 핀테크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AI 대전환 시대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한국금융신문은 20일 창간 33주년을 맞아 세계...
2025-05-2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4대 금융지주, 핀테크 손잡고 AI 활용·고도화 ‘박차’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기성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함께 AI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존 서비스에 AI를 접목하거나, AI 고도화를 통해 없던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국내 금융 AI 시장을 확대하는 모...
2025-05-1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김준환 신한금융지주 디지털파트장 “자율 판단하는 AI 에이전트, 완결적 금융서비스 제공” [미리보는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인터넷 보급과 모바일 시대에 이은 세 번째 Big Wave인 AI가 산업 전 영역에 침투 중입니다. 금융도 이를 따라 큰 폭의 혁신과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김준환 신한금융지주 디지털파트장이 금융권의 생성형...
2025-05-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시중은행 전환 1주년…황병우 iM금융 회장 "디지털 기반 선순환 구조 만들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임직원은 물론 주주, 지역사회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iM금융그룹은 ...
2025-05-16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우리금융, 동양생명 성대규·ABL생명 곽희필 대표 후보 추천…전문가 진용 갖춰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사]
우리금융지주에 새롭게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표로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와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GA부문 대표가 각각 추천됐다. 16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
2025-05-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QN임종룡號 우리금융, CET1 빠른 성장…밸류업 청신호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금융당국이 금융지주들의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주문한 이후, 4대 금융지주의 자본적정성 관리와 밸류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의 적극적인 체질개선 노력 속에서 예정 속도...
2025-05-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