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을 핵심 키워드로 조직개편에 나섰다.그룹 차원의 전담 추진단을 신설하고 신한은행 ‘생산포용금융부’, 신한투자증권 ‘종합금융운용부’ 등 자회사 전담 부서를 확대해 부동산 담보 중심의 관행에서 생산적금융 중심으로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생산적금융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PMO’를 신설해 초기 추진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은 그룹 CSO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또한 생산적금융을 추진하는 9개 자회사 총괄 그룹장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첨단산업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CSO는 고석헌 그룹전략부문장(부사장)이다. 1968년생인 고 부문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한금융지주회사 전략기획팀장, 경영관리팀 본부장 등을 거쳐 상무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추진 성과를 그룹 CEO 및 자회사 CEO 전략과제에 연계해 그룹 전반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자회사에도 생산적금융 전담 조직이 신설된다.
신한은행은 여신그룹 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해 제도 설계부터 운영·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기반의 ‘종합금융운용부’를 통해 초혁신경제 기업 대상 투자·대출을 확대하고, 신한캐피탈은 상품·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투자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그룹 전반의 선구안과 실행 역량을 함께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땡겨요’ 사업자대출과 ERP 뱅킹 등 그룹사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자영업자·중소기업·지역사회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포용금융의 지속 가능한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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