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국민연금과 가깝게"…자산운용사들 잇단 전주行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의 전주사무소 설립이 이어지고 있다. 1600조원 규모 기금을 운용하는 글로벌 연기금인 국민연금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특히 국민연금의 국내 위탁운용사 선정 때 '기금운용본...
2026-10-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뒷걸음…증권가 “이익보다 기대치가 관건”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하면서 증권가의 시선이 실적 규모에서 추가 성장 여력과 시장 기대치의 변화로 옮겨가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라는...
2026-10-13 화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SK케미칼, SK바사 ‘골머리’…주주환원·가치평가 기준서 제외
SK케미칼이 주력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중장기 재무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가 지속되면서 본업 펀더멘탈 훼손과 시장 우려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50%가 넘는 중...
2026-10-1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붕어빵' 토큰화 펀드 안 돼…"상품 설계가 승부처" [토큰화 깃발꽂는 운용사들 (하)]
정부의 토큰증권(STO) 정책 방향이 정형증권의 토큰화, 향후 온체인(on-chain) 결제까지 아우르는 '큰 그림'을 확정하면서 자산운용업계도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큰화 상품의 경우 글로벌 운용사들이 첫 발을...
2026-10-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쏘아올린 토큰화 펀드…미래·신한 등 속도 [토큰화 깃발꽂는 운용사들 (상)]
정부의 토큰증권(STO) 정책 방향이 정형증권의 토큰화, 향후 온체인(on-chain) 결제까지 아우르는 '큰 그림'을 확정하면서 자산운용업계도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큰화 상품의 경우 글로벌 운용사들이 첫 발을...
2026-10-12 월요일 | 방의진 기자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
2026-10-1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투자협회, 日자산운용협회와 MOU…협력 교두보 마련
금융투자협회가 일본자산운용협회(IMAJ) 손 잡고 한-일 자산운용 시장 협력을 본격화한다.양국 운용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韓日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 가동금...
2026-10-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모험자본 공급만큼 회수 환경 중요…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돼야"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가 투자 선순환을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현재는 엑시트 채널로 IPO(기업공개)...
2026-10-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6 국감]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후폭풍…도입 필요성 인정한 금융위, 출시·시장감시는 '숙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논란이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시 불 붙었다. 금융당국은 해외와의 규제 격차와 국내 투자자금의 해외 유출 등을 고려하...
2026-10-0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신동국이 주도하는 ‘종식’ 게임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지분 2%를 추가 확보하면서 개인지분이 30%를 넘어설 전망다. 한양정밀이 보유한 지분을 합치면 37.13%에 이른다. 외부 지분 집결을 사전 차단하면서 경영권 분쟁과 4자 연합 균...
2026-10-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한우도 투자자산으로…조각투자 넘어 실물자산 투자 관심 커져
주식과 채권, 부동산에 집중됐던 투자자산의 범위가 한우 등 실물자산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한우를 구매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넘어 소유권을 쪼개 투자하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한우가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주목...
2026-10-0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금투협, IIFA 이사국으로 연차총회 참석…"글로벌 펀드산업 현안 논의"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가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펀드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경험을 공유한다.금투협은 지난 5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39차 IIFA...
2026-10-07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증권금융, 창립 이래 첫 외화사채 발행…3억 달러 규모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이 창립 이후 첫 외화사채를 발행하며 글로벌 자본시장에 진출했다.한국증권금융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3억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채권(글로벌본드)을 성공적으로 발행하고, 지난 2일 관계기...
2026-10-06 화요일 | 방의진 기자
AI 사이버 위협에 망분리 완화 '제동'…금융당국, 2차 선정 일정 연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망분리 규제 완화 정책이 또다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AI를 활용한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고성능 AI 활용을 허용하는 ...
2026-10-0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 가족 된 디지털엑스, AI 입고 가상자산 투자 플랫폼 진화
미래에셋그룹의 일원이 된 디지털엑스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가상자산 투자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장 분석과 포트폴리오 진단, 대화형 주문 기능을 도입해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 ...
2026-10-0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카벤디쉬, HS애드 지분 매각…LG그룹 파트너십 정리 수순
LG그룹 계열 광고 기업인 HS애드의 2대 주주 카벤디쉬가 보유 지분을 축소해 총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낮아졌다. 고배당 주주제안이 거절되면서 약 18년간 동맹이 사실상 막을 내리는 셈이다. HS애드 입장에선 ‘밸류...
2026-10-0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구조적 변화, 종합 연금 플랫폼 필요" 한국투자증권, 개인화 기능 강화 '연금 MTS'로 개편
"앞으로도 한국투자증권은 '연금에는 은퇴가 없다'는 모토 아래 노후 준비를 가장 쉽고 든든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정교화해 나가겠습니다."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가입자의 성향과 목표에 최...
2026-10-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실기주과실 451억원…8년째 찾아주기 캠페인에도 쌓이는 '잠자는 주식'
한국예탁결제원이 실물주권을 찾아간 뒤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발생한 ‘실기주과실’ 451억원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다만 예탁결제원이 2018년부터 매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
2026-10-0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융권 해킹에 증권업계도 비상 대응…"강화된 보안관제 체계 유지"
은행 등 금융권에서 해킹 공격 사태가 발생하면서, 증권사들도 전산 보안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다수의 개인 투자자가 MTS(모바일트레이딩) 채널을 통해 거래를 하고 있는 만큼 선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보안...
2026-10-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영화 관람, 기관 공식행사 아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직원들의 영화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과 관련해 기관이 주관한 공식 행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9일 설명자료까지 내놓고 지난 28일 저녁 진행된 영화관람은 퇴직연금...
2026-10-0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넘어 WM 플랫폼 공략…발행어음 승부수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7)]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2026-10-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교육세 부담 논쟁…과세표준 정비 필요성 쟁점 부상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투자 (2)]
10월 본격화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교육세는 금융투자업계 대표 이슈 중 하나로 꼽힌다. 증권사에서는 현행 교육세 과세 구조가 유가증권 거래의 실질적인 손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TF(상장...
2026-10-0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적정성 놓고 여야 공방 치열할 듯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투자 (1)]
10월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이후 급증한 거래와 시장 변동성, 투자자 보호 장치의 적정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
2026-10-06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
2026-10-0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6-10-0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
2026-10-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