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
2025-11-13 목요일 | 양현우 기자
고층까지 가능한 모듈러 주택, 신속한 공급의 '해답'
국내 건설업계가 ‘모듈러 주택’을 미래형 주택공급의 핵심 축으로 주목하고 있다.모듈러 주택은 구조체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 균일성 확보가 큰 장점으로...
2025-11-13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손실 1978억…화물기 사업 매각 여파 '적자전환'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화물기 사업 매각 여파로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아사아나항공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812억 원, 영업손실 197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6개사 7명 CEO 임기만료…세대교체 여부 주목 [2025 CEO 인사전망-KB금융]
KB금융그룹 11개 계열사 중 절반에 해당하는 6개사 대표이사들의 임기가 올해 만료된다. 지난 임원인사에서는 KB국민은행부터 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KB데이타시스템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대표가 교체됐다....
2025-11-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계열사 CEO 절반 임기 종료…증권·보험 인사 향방 주목 [2025 CEO 인사전망-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14개 계열사 가운데 절반인 7곳의 CEO 임기가 올해 말 동시에 만료된다. 특히 그룹 시너지부문장(부회장)인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의 향후 거취가 최대 관심사다.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 등 보험 계열...
2025-11-13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신보, 이사장 황제출장 의혹 해명…"국제회의·해외 협력 위한 필수 출장"
신용보증기금이 최원목 이사장의 몽골·미국 출장 비용이 과다하다는 일각의 ‘황제 출장’ 의혹 제기에 대해 “숙박비 기준을 현실화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신...
2025-11-13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설계 단계 소비자보호 장치 마련…금융사 책임 강화할 것”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사후 처방이 아닌 사전예방에 방점이 찍힌 소비자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2025-11-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최우형號 케이뱅크, NPL비율 0.54% '우수'···NIM 개선 '과제'[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 여수신·고객 수를 모두 확대하며 외형 성장과 이자이익 증가에 성공했다.자산 리밸런싱과 CSS고도화 등으로 건전성 부문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11-13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지스타 2025] 넥써쓰 장현국 “게임과 블록체인 융합 가능성 입증에 집중”
국내 블록체인 게임업계 대표 인물인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취임 10개월간의 소회와 향후 블록체인 게임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장현국 대표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2025-11-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S그룹, 위기 속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협력사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LS그룹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으며 동반성장 기틀을 굳히고 있다.LS는 지난달 22일 그룹 연수원 LS미래원에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80여 명을 초청해 'LS 협력사 CEO ...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그룹, 미래 성장동력 투자 가속…'배·전·반' 중심 글로벌 영토 확장
LS그룹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3년 출범한 LS그룹은 2022년 영업이익 1조2040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조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LS그룹 공정자산은 2022년...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위기감 커진' LG 정기인사 임박, 구광모 선택은
LG그룹 임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사진)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대대적인 쇄신 인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점진적인 쇄신'이라는 그간 구 회장의 인사 기조...
2025-11-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지스타 2025] 넷마블 ‘나혼렙 카르마’ 제작진 “답답함 없이 속도감 있는 게임”
“답답함이나 멈춤 없이 전투를 리얼타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차별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권도형 넷마블네오 총괄PD,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나혼...
2025-11-13 목요일 | 정채윤 기자
HD현대 정기선 회장, 인도 석유부 장관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논의
HD현대가 인도 정부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하딥 싱 푸리(Hardeep Singh Puri)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지스타 2025] ‘B2B 참가’ 넥써쓰, 베트남 VTC와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지스타 2025에 참가 중인 넥써쓰가 베트남 최대 콘텐츠 기업과 업무 협약 소식과 동남아 블록체인 게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베트남 국영 디지털 콘텐츠 기업 VTC 인테콤(VTC...
2025-11-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실 285억…수요 둔화·운임 하락에 적자전환
에어부산(대표이사 정병섭)이 여객 수요 둔화와 운임 하락, 기재 감소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손실 28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에어부산은 2025년 3분기 매출 1763억 원, 영업손실 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3분기 영업익 2968억…전년 동기比 80% 감소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글로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2025년 3분기 연길 기준 매출 2조7064억 원, 영업이익 2968억 원을 기...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BS산업-한전KDN, 솔라시도 AI데이터센터 구축에 '맞손'
BS산업이 13일 한전KDN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망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2025-11-1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지스타 2025] 지난해 최고 게임 ‘나혼렙’, 올해는 ‘카르마’로 이용자 집중
넷마블이 지난해 게임대사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이어 올해 지스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카르마’로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전시...
2025-11-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오션, RSU 가치 145% 증가…부여 임직원 누적 9000명 돌파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임직원이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가치가 1년여 만에 145%나 증가했다. RSU를 받은 직원 수도 누적 9000명이 넘었다. 13일 한화오션 3분기 보고서에서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9월...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고객 신뢰 회복・AI 성과 창출’ SKT, 2026년 조직 개편 단행
SK텔레콤(CEO 정재헌)은 고객 신뢰 회복과 인공지능(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MNO(통신)’와 ‘AI’ 양대 CIC(사내회사) 체제를 중심으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재헌 SKT...
2025-11-13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자동차 적자·장기보험 손해율 증가…투자손익 방어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과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 부담 속에서도 투자손익 확대와 자본여력 개선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은 감소했지만, 채권 교체와...
2025-11-13 목요일 | 강은영 기자
현대차, 중요 해외 거점 현지인 총괄 완성...‘연간 555만대 판매 속도’
현대자동차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중국법인에 현지인 총괄을 선임하며, 주요 글로벌 거점에 현지인 총괄 체계를 구축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판매 시장에 전략적 유연성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13일 현대차에 따...
2025-11-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더민주서울혁신회의 "대장동 사건, 정치조작 규탄"
더민주서울혁신회의(혁신회의)는 13일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을 내고 최근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검찰 내부의 반발을 “정치검찰의 쿠데타적 항명”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적 조작 사건”...
2025-11-13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호텔 직접 개발…숙박 수요 반등으로 수익성↑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최근 종로구 재동 주유소 부지 철거를 시작으로 첫 호텔 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서울 신림동과 인천 구월동의 중소형 호텔을 연이어 편...
2025-11-1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광동제약, 경영총괄사장에 박상영 부사장 선임
광동제약은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배기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고, 정대석 인사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
2025-11-13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