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달러/원 전망] 뉴욕발 훈풍타고 속도조절…1,205원~1,21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19 08:03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19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에서 불어온 훈풍을 타고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이 경기 위축시 재정 부양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오랜만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0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0.9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1,210.80원)보다 2.35원 떨어진 셈이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62포인트(1.20%) 오른 2만5,886.01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1.08포인트(1.44%) 상승한 2,888.68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9.38포인트(1.67%) 높아진 7,895.99에 거래됐다.
미 달러화 가치는 나흘 연속 올랐으나 오름폭은 제한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20으로 전장보다 0.06% 높아졌다. 유로화 약세로 오전장 한때 2주 만에 최고치인 98.33까지 올랐다. 이후 소비심리지수 부진으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이러한 주요 가격 변수의 흐름을 고려할 때 이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1,205원선 주변에서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역내외 롱마인드가 되살아 나거나 국내 증시가 글로벌 금융시장과 괴리된 움직임을 보인다면 1,210원대로 올라 설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A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분쟁이 해소된 것은 아니나 소강 국면으로 접어 들었고, 중국에 이어 독일 정부의 경기부양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어 국내 증시만 되살아난다면 달러화는 오늘 하락 압력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하락해도 그 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명확한 포지션을 잡기에는 시장에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달러/원 환율 레인지로 1,201~1,208원을 제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 침체 분위기가 약화되고 위안화가 속도조절 양상이어서 역내외 롱스탑 재료들이 소화되며 오늘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초중반 진입 여부를 테스트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1,200원 초중반에서 저가성 결제 수요 등이 꾸준히 유입되면 하방은 경직될 가능성이 있다"며 "아울러 삼성전자 분기 배당과 관련한 주식시장 역송금 수요 등도 달러 수급부담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스피 7천 눈앞…같은 시장, 다른 전략 코스피가 7000선에 근접하며 증권사들의 투자 전략이 ‘추격·방어·순환’ 세 갈래로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같은 상승장을 두고도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대응이 도출되는 국면이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하반기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접근 방식에서는 분명한 온도차를 드러냈다.“추격” vs “방어” vs “순환”…갈라진 세 가지 해석가장 공격적인 시각은 상승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추격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이번 랠리를 단순한 유동성 장세가 아닌 구조적 변화의 시작으로 해석한다.핵심 동력은 인공지능(AI) 확산이다. 데이터센터 투자 확 2 유상대 한은 부총재 "금리인상 고민할 때 됐다…5월 금통위 시그널 가능" 한국은행에서 금리인상 전환 고민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나왔다. 오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정책 관련한 시그널(신호) 가능성이 전망된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방문 중 3일(현지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금리 인상을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당연직 금통위원이다.금리 정책도 통상 사이클을 그리는데, 중동 전쟁 상황이 발생하면서 고민이 커졌다고 했다. 성장률은 우려보다 떨어지지 않은 반면, 물가 전망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짚었다. 유 부총재는 "반도체 사이클이 3 키움증권, 딜 수행능력 입증…긍정 평판 ‘날개ʼ 키움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부채자본시장(DCM)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유의 효율적인 자산활용을 기반으로 레버리지 활용에 적극적인 만큼 상당히 공격적인 전략이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딜 수행 능력 입증에 따른 평판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달 28일 3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는 2년물(1000억원), 3년물(1500억원), 5년물(5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계획했다.총 수요는 목표액(3000억원)의 9배에 가까운 2조6650억원으로 집계됐다. 만기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