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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테이크’, 누적 방문객 6만명…2호점은 잠실 롯데월드에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1 08:23

오픈 80일 만 누적 방문객 6만명 돌파
오는 10월 잠실 롯데월드에 2호점 오픈

아워홈이 처음 선보인 뷔페 브랜드 '테이크'가 오는 10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2호점 문을 연다.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이 처음 선보인 뷔페 브랜드 '테이크'가 오는 10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2호점 문을 연다. /사진제공=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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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아워홈이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가 개점 80일 만에 누적 방문객 6만명을 돌파했다. ‘테이크’의 초기 흥행에 따라 아워홈은 오는 10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2호점을 연다.

21일 아워홈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종각역과 연결된 영풍빌딩 지하 2층에 문을 연 ‘테이크’에는 오픈 이후 하루 평균 750여 명 이상이 방문, 현재까지 총 방문객 수가 6만 명을 돌파했다. 오픈 첫날부터 점심, 저녁 피크타임 예약석은 매일 전석 마감되고 있다.

주요 방문객층은 가족 단위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 외에 광화문·을지로 등 인근 업무지구 수요를 바탕으로 직장인들과 인사동·청계천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양식품 ‘불닭’ 협업 메뉴는 인기를 끌며 SNS에서도 화제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테이크’에서는 고객이 직접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하는 DIY(Do It Yourself)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메뉴는 ‘풀드포크 타코 플래터’다. 8가지 토핑을 고객이 직접 골라 풀드포크와 또띠아에 곁들여 즐기는 DIY 방식의 메뉴다. 풀드포크 외에도 치킨, 폭립, 감바스(새우) 등 다른 메뉴를 조합해 각자 취향에 맞는 타코를 만들 수 있다.

이어 ▲10종 이상의 어묵과 물떡 등을 한 데 모은 ‘이자카야 오뎅 모리아와세’ ▲각종 소스와 토핑, 시즈닝과 함께 즐기는 ‘DIY 로디드 포테이토 프라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산동식 동파육 덮밥’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젊은 고객층의 선호도가 높은 ‘똠양꿍’이 인기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뷔페에서 보기 어려웠던 메뉴 구성도 주목을 받았다. 안키모(아귀간), 마라샹궈, 안남미와 함께 즐기는 인도식 커리 등 메뉴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티켓’(9900원 유료 메뉴)으로 운영되는 ‘포르케타와 치킨스테이크’ 또한 매일 조기 완판됐다. 포르케타는 허브와 향신료로 밑간한 돼지고기를 돌돌 말아 천천히 구워내는 이탈리아식 로스트 요리로, 로티세리 방식의 굽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

이 기세를 몰아 테이크는 오는 10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연면적 774㎡, 240여석)에 2호점을 연다. 테이크 잠실점이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직접 연결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워홈은 “놀이기구와 아이스링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폭넓은 고객층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식 개점에 앞서 ▲점포 책임자 ▲홀 서비스 ▲외식 조리 직군의 신입·경력직을 채용한다. 지원기간은 8월 2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사하며, 종각점 또는 잠실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처음 도전한 뷔페 시장이지만 그간 축적해온 식음 운영 역량과 메뉴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픈 초기지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미식 경험과 협업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테이크 론칭을 시작으로 외식업을 비롯한 B2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가정간편식 브랜드 ‘온더고’가 최근 국내 냉동 도시락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테이크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B2C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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