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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아워홈 대표, 용인공장 끼임 사고 공식 사과 “깊이 사죄”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9 08:27

용인공장 끼임 사고, 1년 2개월만 또 발생
김태원 대표 "깊이 사죄, 안전 점검 통해 재발 방지 대책"

경기 용인 제2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아워홈

경기 용인 제2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아워홈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김태원 아워홈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2시50분경 경기 용인 제2공장에서 일어난 끼임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해당 사고로 50대 직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김 대표는 8일 오후 사과문을 내고 “제품 포장 작업 도중 발생한 끼임 사고로 사고 직후 구조해 응급조치 후 현재 병원에서 집중 치료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직원은 용인 제2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A 씨로, 컨베이어 벨트에 목이 끼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어 “업무 현장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대표이사로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깊이 사죄 드린다”며 “특히 중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회사는 해당 직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사고가 발생한 생산라인은 현재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지자체와 정부기관 주도하에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향후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전 사업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해당 직원 및 가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워홈 용인 공장 내 어묵류 생산라인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30대 남성 작업자 B씨가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지만 닷새 만인 같은 달 9일 숨졌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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