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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공식 홈페이지·앱 전면 개편…직접 예약 경쟁력 키운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7 09:31

예약·결제·여행 정보 탐색까지 고객 편의성 중심 UX 개선
‘리워즈 전용 패키지’ 출시… 공식 채널 경쟁력 강화

호텔신라가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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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며 직접 예약(다이렉트 부킹) 확대에 나선다. 예약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식 채널 전용 혜택을 강화해 온라인 여행사(OTA) 의존도를 낮추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7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예약부터 결제, 여행 정보 탐색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객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전면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롭게 마련한 ‘Experiences(경험)’ 코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주변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추천하는 로컬 큐레이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숙박을 넘어 여행 전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최소한의 클릭만으로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예약바’를 도입했으며, 날짜별 객실 요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가격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다. 체크인 당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 결제 서비스도 새롭게 적용했다.

공식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 전용 할인 패키지를 선보여 공식 채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요금과 혜택을 제공한다.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Shilla S)’도 개편한다. 기존 2개 등급에서 3개 등급 체계로 세분화하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호텔신라는 홈페이지와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그랜드 리뉴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식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앞으로도 공식 채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최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장쑤성 옌청에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를 오픈했다. 신라스테이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건 옌청이 처음이다. 이 외에 신라모노그램 다낭, 신라모노그램 시안 등 해외 호텔을 운영 중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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