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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신입사원들과 만나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핵심 동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7 10:18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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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범 고려아연 회장이 입사 1년차 신입사원들을 직접 만나 회사 현안을 공유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소재 호텔에서 '2026년 KZ 루키즈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윤범닫기최윤범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이번 행사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된 경영진과 대화 시간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개개인의 가능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 관련한 질문을 받고 “미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자원순환, 에너지, 물류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시장으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최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모르는 것을 숨기기보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빠른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영풍·MBK와 진행 중인 경영권 분쟁 등 민감한 경영 현안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순흥 경영관리그룹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별도 저녁 자리를 통해 신입사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신입사원 온보딩의 최종 관문인 ‘주제연구 프로젝트 수행 워크숍’으로 문을 열었다. 신입사원들은 스스로 현업의 문제를 정의하고, 자료 수집과 분석, 해결안 도출, 실행계획 수립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나아가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기술 혁신,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개선과제를 고민하며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구상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신입사원 저마다의 목표를 정립하기 위한 ‘비전 메이킹(Vision Making)’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보는 한편, ‘나의 인생 나무’ 분재 심기 활동을 통해 조직 안에서의 성장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어 3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동기들과 목표를 정리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고려아연은 루키즈 데이 외에도 입문교육, OJT, 직무역량 학습, 버디버드 프로그램 등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입사자들이 조직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루키즈 데이는 신입사원들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스스로 설계해보는 한편 최고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가치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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