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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소프트웨어 ‘보이스파크’, 파크골프 대회에 ‘AI 콜봇’ 첫 도입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2 10:02 최종수정 : 2026-06-12 10:21

시니어 맞춤형 음성 분석 적용…예약부터 대회 접수까지 원스톱 처리
단일 ID 기반 PC·모바일·키오스크 연동…전국 구장 디지털 전환 가속

보이스캐디 계열사인 골프 정보기술(IT) 전문기업 픽셀소프트웨어가 국내 파크골프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콜봇 시스템을 대회 운영에 도입하며 시니어 스포츠 시장의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사진=픽셀소프트웨어

보이스캐디 계열사인 골프 정보기술(IT) 전문기업 픽셀소프트웨어가 국내 파크골프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콜봇 시스템을 대회 운영에 도입하며 시니어 스포츠 시장의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사진=픽셀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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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보이스캐디 계열사인 골프 정보기술(IT) 전문기업 픽셀소프트웨어가 국내 파크골프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콜봇 시스템을 대회 운영에 도입하며 시니어 스포츠 시장의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회사는 자체 파크골프 AI 통합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픽셀소프트웨어 파크골프 AI 통합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는 최근 열린 ‘제1회 백마강 PGK 파크골프킹 대회’에서 국내 파크골프 업계 최초로 AI 콜봇 시스템을 서비스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이스파크는 전국 파크골프장의 예약, 회원관리, 결제 시스템을 총망라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본 구장 운영을 넘어 대회 접수 및 경기 진행 지원 등 파크골프장 환경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아우르는 IT 솔루션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단연 국내 최초로 서비스에 적용된 ‘AI 콜봇’이다.

픽셀소프트웨어는 파크골프 주 이용층인 시니어 세대의 다양한 음성적 특성을 사전에 분석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니어 맞춤형 응대에 특화된 딥러닝 기반의 AI 콜봇 기술을 대회 운영 시스템에 전격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선 전화 사용에 친숙한 시니어 참가자들이 기존의 접수 방식과 더불어, AI 콜봇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앱 다운로드부터 예약접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이스파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예약과 결제, 대회 운영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회사는 기존 파크골프장의 경우 시설관리공단 시스템이나 자체 서버 중심으로 운영돼 대회 지원 기능이 제한적이고, 동시 접속이 몰릴 경우 시스템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이스파크는 단일 통합 ID를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채널을 연동해 예약과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픽셀소프트웨어는 이를 통해 파크골프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픽셀소프트웨어는 골프 IT 분야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삼성물산 계열 골프장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을 맡아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증강현실(AR) 기반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금융기관 IP 협약보증’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강성무 픽셀소프트웨어 대표는 “보이스파크는 파크골프장의 일상적인 운영부터 대규모 대회 지원까지, 현장에서 파생되는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는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플랫폼”이라며 “이번 백마강 PGK 대회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맞춤형 AI 콜봇 서비스와 대규모 접속에도 탑티어 IT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구장 및 관련 협회에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파크골프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파크골프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맞물려 시니어 계층의 핵심 레저 문화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 구장의 예약 대란과 아날로그식 행정 처리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AI 콜봇과 통합 플랫폼 도입이 디지털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성장하는 파크골프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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