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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상반기 영업익 305억 전년비 7%↑…4년 연속 흑자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8 15:47

상반기 판매 5만6759대, 매출 2조3188억 19.3%↑
2Q 영업익, 임금 인상 선반영에 전년비 50% 감소
판매 및 이익 실현 통해 지속가능 성장 기반 다져

KGM 평택 공장 전경. / 사진=KGM

KGM 평택 공장 전경. /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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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분기 노사 임금협상에 따른 임금 인상 선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급감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확대해도 수익 증가세를 유지했다.

KGM은 하반기에도 수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내수 대응 강화를 통한 판매와 수익성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GM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판매 5만675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 ▲당기순이익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3%, 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396.4%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18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6억 원으로 604% 늘었다.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8% 감소했다. 이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따른 임금 인상분을 미리 반영했고 판매비와 관리비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그럼에도 상반기 전체 실적은 무쏘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과 신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판매 물량 증대 등을 통해 이익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6월 KGM 역대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2014년 상반기(4만1000대) 이후 12년 만 최대 기록이다.

KGM은 판매 물량과 흑자 규모 확대를 위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 5월 신차 KGM 뉴 토레스 출시는 물론 구매부터 관리까지 부담은 줄이고 만족은 높이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량 판매와 정비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3S 복합 대리점’을 개소하는 등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출은 지난 2월 유럽 판매법인이 있는 독일 시장 딜러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등 시승 행사, 튀르키예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 6월 칠레와 독일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등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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