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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신한라이프 부동의 1위…농협생명 투자·하나생명 보험손익 성장성 우세 [2025 금융사 리그테이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2 21:45

신한 순익 5159억원…2위 KB라이프 대비 2배
농협생명 투자손익 733억원…적자서 이익↑
하나생명 보험손익 전년比 66% 증가 337억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작년 신한라이프가 보유계약 규모와 고매출 유지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농협생명이 투자손익에서, 하나생명은 보험손익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22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경영공시를 통해 5개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KB라이프, iM라이프, 하나생명 2025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한라이프가 보험손익, 순익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기순익에서는 KB라이프가 2659억원으로 두번째로 높았으며, 농협생명(2155억원), 하나생명(297억원), iM라이프(209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보험손익에서도 신한라이프가 1위를 유지했으나, 그 외에 4개사 보험손익은 당기순익과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손익에서는 신한라이프가 아닌 KB라이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손해율 여파 보험손익 전반 하락…하나생명 전년比 66.6%↑ 저력

자료 = 각 사

자료 =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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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리적 가정 변경 손해율 증가 여파로 금융지주계 생보사도 신한라이프, 하나생명 외에는 보험손익이 모두 감소했다.

하나생명 보험손익은 금융지주계 생보사 중에서 가장 낮았지만 전년대비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하나생명 보험손익은 337억원으로 전년대비 66.6% 증가했다. 영업채널을 GA로 다각화하고 건강보험, 변액보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판매한 영향이다. 금융지주계 생보사 중에서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만큼, 타사보다 매출을 늘리기 용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라이프 보험손익은 7042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신한라이프 APE는 전년대비 8.9% 증가한 1조7290억원을 기록했다. 저축성 보험과 연금 보험이 전년대비 143.7% 증가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보장성 보험은 1조5341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농협생명 보험손익이 3892억원으로 5개사 중 세번째로 높았지만 전년대비 25.4% 감소했다. IBNR과 지급보험금이 증가하면서 농협생명 보험손익 감소폭이 가장 컸다.

KB라이프 보험손익은 2619억원으로 전년대비 16.5% 감소했다. iM라이프 보험손익은 427억원으로 전년대비 21.07% 감소했다.

보험손익 증가가 컸던 만큼, 하나생명 CSM 증가율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나생명 CSM은 72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6% 증가했다. KB라이프가 전년대비 8.07%, 신한라이프가4.6% 증가했다.

농협생명과 iM라이프는 전년대비 CSM이 감소했다. iM라이프는 전년대비 6.6%, 농협생명은 6.4% 감소했다.

CSM은 신한라이프가 7조5549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농협생명이 4조2991억원, KB라이프가 3조2637억원, 하나생명이 7269억원, iM라이프가 707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CSM 상각이익은 신한라이프가 7352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농협생명이 4017억원, KB라이프가 297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CSM 규모는 하나생명이 iM라이프를 앞섰으나, 상각이익은 iM라이프가 556억원, 하나생명이 538억원으로 iM라이프가 더 높았다.

투자손익 제고로 보험손익 감소 방어…농협생명 급증

자료 = 각 사

자료 =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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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손익은 KB라이프가 가장 높았으나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전년대비 투자손익 증가율은 농협생명이 가장 높았다.

농협생명 투자손익은 2024년 적자였으나 2025년 733억원으로 증가했다. 대체투자 손상 감소, 주식과 채권손익 개선 등으로 투자손익 제고에 노력한 결과다.

KB라이프가 전년대비 73.17% 증가한 1517억원으로, 5개사 중 가장 높은 투자손익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가 916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해 두번째로 투자손익이 높았다.

iM라이프는 2024년 일회성 이익에 따라 일시적으로 투자손익이 급증하며 2025년에는 -201억원으로 하락했다. 적자를 기록하며 5개사 중에서는 가장 낮은 투자손익을 보였다.

하나생명은 2024년 -25억원에서 2025년에는 8억원으로 개선됐다. 해외 대체투자 부실 정상화로 투자손익은 크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KB라이프가 3.37%로 가장 높았으며, 농협생명이 3.07%로 두번째로 높았다. 하나생명 2.98%, 신한라이프 2.88%, iM라이프가 2.7% 그 뒤를 이었다.

건전성 지표인 킥스비율은 대형사인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농협생명 3개사와 중소형사인 iM라이프, 하나생명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경과조치를 적용받지 않는 신한라이프, KB라이프는 각각 205.98%, 272.19%로 신한라이프는 전년대비 0.24%p, KB라이프는 9.05%p 올랐다.

농협생명은 경과조치 후 기준 킥스비율이 412.99%로 16.43%p 감소했으나 400% 이상을 유지했다.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도 전년대비 14.73%p 하락했으나 231.66%로 200%를 상회해 높은 킥스 비율을 유지했다.

iM라이프는 경과조치 전 기준 102.93%로 100%를 겨우 넘었으나 경과조치 후 기준은 201.07%로 200%를 넘었다.

하나생명은 경과조치 전 기준이 전년대비 2.84%p 증가했지만 경과조치 후 기준은 6.42%p 감소한 133.99%를 기록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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