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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주식 시장 활황에 삼성생명도 원리금보장→실적배당 머니무브…수익률 1위는 IBK연금보험 [2026 2분기 퇴직연금 랭킹]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3 06:00

삼성생명 실적배당 1분기 8조8000억원→2분기 13조1000억원
IBK연금보험 1년 수익률 원리금비보장 DB 141.92% IRP 68.42%
보험 주력 DB형 원리금보장 주춤…교보생명 수익률 3.76% 1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주식시장 열풍으로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삼성생명도 원리금 보장형에서 원리금 비보장형(실적배당형)으로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졌다. 실적배당형 수익률에서는 중소형사인 IBK연금보험 가장 높게 나타났다.

23일 한국금융신문 DQN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통해 보험사 1분기, 2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적립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2분기 보험사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적립액이 1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IBK연금보험이 DB형, IRP형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실적배당형 적립금 증가세…삼성생명 1분기 대비 2분기 4조3000억원↑

사진 = 생성형 AI, 기자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

사진 = 생성형 AI, 기자가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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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보험사 퇴직연금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원리금 보장형 적립액의 감소, 실적배당형 적립액 증가세다.

보험사 퇴직연금 적립액 상위 10개 보험사들의 2분기 원리금 보장형 적립액은 1분기 대비 감소한 경우가 많았다.

1분기 삼성생명 퇴직연금 원리금보장 적립액은 44조7000억원이었으나, 2분기에는 44조3000억원으로 4000여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교보생명도 11조8000억원에서 11조5000억원에서 3000억원 즐었다. 삼성화재, 한화생명보험을 변화가 없었으나 KB손해보험은 3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3000억원 감소했다.

2분기 실적배당형 적립액은 1분기 대비 늘어난 곳이 많았다.

가장 적립금 증가액 큰 보험사는 삼성생명였다.

삼성생명 1분기 실적배당형 적립액은 8조8000억원 였으나, 2분기는 13조1000억원으로 4조3000억원으로 증가액이 가장 높았다.

교보생명도 2조8000억원에서 3조4000억원으로 6000억원, 미래에셋생명도 1조9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가 856억원 증가, 한화생명은 598억원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1분기 대비 2분기 적립액 증가율은 KB손해보험이 가장 높았다. KB손해보험은 2분기 대비 1분기 증가율이 57.1%였으며 IBK연금보험이 49.4%로 두번째로 높았다.

삼성생명은 1분기 대비 48.86%로 세번째로 높았으며 삼성화재(25.3%), 교보생명(21.4%), 미래에셋생명(15.7%), 한화생명(11.4%)로 그 뒤를 이었다.

주가 상승으로 원리금 보장형과 수익률 차이가 커지면서 실적배당형으로 이동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DB형의 경우 채권금리의 지속상승으로 인해 일부 기업들이 원리금보장형 대신 실적배당형(채권형 펀드 등)으로 납입했다"라며 "DC/IRP의 경우 증시 호황으로 인해 ETF투자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수익률도 고공행진…실적배당형은 IBK연금보험·원리금보장 교보생명

자료 = 한국금융신문 DQN

자료 = 한국금융신문 D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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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보험사들의 수익률도 크게 높아진 가운데, 실적배당형엣어 IBK연금보험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한국금융신문 DQN이 수익률 상위 10개 보험사 퇴직연금 유형별 1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실적배당형에서 IBK연금보험은 DB형 수익률이 141.92%로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DB생명보험으로 68.74%, 3위는 24.74%를 기록한 삼성화재이며 교보생명은 21.11%로 4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2.73%, 한화생명은 -4.63%로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실적배당형 DC형에서는 신한라이프가 111.17%로 1위를 기록했으며, IBK연금보험이 76.98%로 2위를 기록해 IBK연금보험이 DC형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다.

푸본현대생명이 73.8%로 세번째로 높았으며, KB손해보험이 61.67%, 삼성생명이 61.35%로 그 뒤를 이었다.
자료 = 한국금융신문 DQN

자료 = 한국금융신문 D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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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형 실적배당형에서도 IBK연금보험이 68.42%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이 61.34%로 2위를 기록했으며, 흥국생명이 58.81%, 교보생명이 55.85%로 그 뒤를 이었다.

원리금보장형에서는 DB형에서는 교보생명이 1위를 기록했다.

교보생명 DB형 원리금보장형 1년 수익률은 3.76%로 가장 높았으며, 한화생명이 3.58%로 두번째로 높았다. IBK연금보험은 3.53%로 3위, 삼성화재가 3.47%, 흥국생명이 3.4%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시장 경향이 DC, IRP형으로 이동하는 만큼, 보험사들도 ETF 시스템 개선 등 DC형과 IRP형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립액 규모가 높은 삼성생명은 "증시호황으로 인해 ETF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ETF 거래시스템을 개선하고 ETF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증시 활황 영향으로 DC/IRP 위주로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DC/IRP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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