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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포레스타3단지' 35평, 6.85억 오른 21.8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0 08:57

서초구 '서초포레스타3단지' 35평, 6.85억 오른 21.8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요 도시에서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시장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초·강남 등 핵심 입지의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부산·인천·경기 등지에서도 ‘국민평형’ 위주의 실수요 거래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상승 흐름이 재확인되는 모습이다. 초고가 시장에서는 ‘나인원한남’과 ‘래미안원펜타스’ 등이 100억원 이상 거래를 기록하며 가격 상단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 서울 서초·강남 등 네임드 단지에서 신고가 다시 확인

서울 서초구 신원동 ‘서초포레스타3단지(2014년 준공)’ 35평형(114.81㎡) 19층 매물이 지난달 20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21억8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지난해 11월 8일 14억9500만원 대비 6억85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6276만원 수준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킴스빌리지(1996년 준공)’ 34.22㎡ 타입 12층 매물 역시 지난달 4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거래는 16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9월 24일 11억원에서 5억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1억5456만원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2004년 준공)’ 55평형(145.04㎡) 28층 매물도 지난달 26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거래는 77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9월 23일 72억5000만원 대비 4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1억7550만원 수준이다.

◇ 부산 수영·동래구 등 국민평형 인기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2023년 준공)' 84.62㎡ 타입 37층 매물은 지난 10일 15억60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이틀 전인 지난 8일 13억1500만원으로, 2억4500만원 올랐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센텀비스타동원(2017년 준공)' 42E평형(109.19㎡) 20층 매물은 지난 16일 11억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2일 8억8500만원으로, 2억1500만원 상승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2021년 준공)' 34C평형(84.94㎡) 25층 매물은 지난 11일 11억20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해 8월 16일 9억5300만원으로, 1억6700만원 올랐다.

◇ 경기도에서도 광명·성남 등 신고가 등록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광명소하휴먼시아7단지(2010년 준공)' 135.65㎡ 타입 6층 매물은 지난 17일 10억17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해 4월 28일 6억8000만원으로, 3억3700만원 올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1992년 준공)' 133.15㎡ 타입 7층 매물은 지난 4일 26억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해 9월 27일 22억7000만원으로, 3억3000만원 상승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벽산첼시빌2차(2002년 준공)’ 134.24㎡ 타입 18층 매물도 지난 16일 등록되며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이번 등록가는 7억5000만원으로, 직전 거래는 하루 전인 15일 5억원 대비 2억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 인천 송도 등 신고가 속축

인천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2011년 준공)' 144.96㎡ 타입 7층 매물은 지난 12일 13억65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3월 3일 12억원으로, 1억6500만원 올랐다.

인천 송도동 ‘더샵송도센터니얼(2023년 준공)' 84.98㎡ 타입 32층 매물은 지난 4일 10억40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해 12월 10일 9억5000만원으로, 9000만원 상승했다.

또한 인천 부평구 부평동 ‘동아1차(1986년 준공)' 76.74㎡ 타입 8층 매물도 지난 27일 상승 흐름에 합류했다. 이번 등록 금액은 5억2500만원으로, 직전 거래는 지난 20일 4억5000만원에 이뤄지며 7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 경남 창원·강원도 원주 국평 신고가 기록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창원롯데캐슬센텀골드(2020년 준공)’ 84.98㎡타입 31층 매물은 지난 11일 6억1000만원에 등록되며, 직전 거래가인 지난 3일 5억200만원 대비 1억800만원 상승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반곡동의 ‘중흥에스·클래스프라디움(2016년 준공)’ 84.99㎡타입 19층 매물은 지난 16일 4억7500만원에 등록돼, 이전 거래가인 지난 3월 5일 3억7000만원보다 1억500만원 올랐다.

◇ 한남동, '나인원한남' 156억5000만원 1위 유지

한편, 20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156억5000만원 거래로 국내 아파트 최고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한남동의 초일류 입지와 특화된 초대형 평형 구성, 최고급 마감재가 결합된 프리미엄 가치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며 초고가 시장의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74평형(191㎡) 매물이 지난 3월 23일 100억원에 거래됐다. 3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이 전용 73평형 25층이 99억원에 거래돼 순위를 유지 중이다. 삼성동 핵심 상권과 고층 전망의 매력이 반영된 결과로, 100억원 직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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