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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DL·GS 등 공급 확대…4월 분양시장 실수요 중심으로 물량 집중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1 14:15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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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4월 분양시장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경쟁률과 계약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일정 수준의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청년안심주택 등 다양한 공급 유형이 병행되며 실수요 중심의 선별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 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 정당계약 진행

대우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차’의 정당계약을 4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며,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 단지는 인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9·7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26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총 4096건이 접수돼 평균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항철도 운서역 접근성과 실거주 중심의 설계 등이 수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세금 부담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계약 완료…2차 공급 예정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공급된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계약을 마무리했다. 분양 이후 약 8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총 1056실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 84㎡와 119㎡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행은 청라스마트시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가 특징이다. 멀티 발코니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확장했으며, 커뮤니티 시설도 주거 편의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설계는 실거주 수요를 일부 흡수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향후 동일 입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한 2차 공급이 예정돼 있다. 총 1855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와 공급 일정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 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특별공급 경쟁률 751대 1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특별공급에서 26가구 모집에 1만9533건이 접수되며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9㎡A 타입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는 4가구 모집에 7589건이 접수돼 18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최근 서울 분양시장 내 특별공급 사례 중 높은 수준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서초신동아 1·2차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며, 3.3㎡당 약 7800만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입지와 분양가 수준이 청약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층간소음 저감 구조,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설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1순위 청약을 거쳐 4월 당첨자 발표 및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GS건설 ‘창원자이 더 스카이’, 1순위 경쟁률 6.74대 1

GS건설이 공급한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1순위 청약에서 295가구 모집에 1990건이 접수돼 평균 6.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에서 11.57대 1로 나타났다. 이번 청약 결과는 최근 지방 분양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일정 수준의 수요가 확인된 것으로 해석된다.
창원자이 더 스카이 석경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창원자이 더 스카이 석경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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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창원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총 5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30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1순위 마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227가구 모집에 7233명이 신청해 평균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도 250가구 모집에 8426명이 접수되며 평균 33.7대 1을 나타냈다. 주요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수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신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20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풍역 더블 역세권 입지와 향후 신안산선 개통 계획이 반영된 입지다.

당첨자 발표는 4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 호반건설 ‘호반써밋 양재’, 4월 공급 예정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를 4월 공급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호반써밋 양재' 조감도./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 '호반써밋 양재' 조감도./사진제공=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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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총 224가구 규모이며, 이 중 13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23~54㎡의 소형 평면 중심이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GTX-C 노선도 계획돼 있다.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반영된 입지다.

청년안심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시세 대비 임대료와 장기 거주 가능 구조가 특징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주거 대안으로 공급된다.

◇ 두산건설 ‘부평 더퍼스트’, 전 가구 계약 완료

두산건설과 BS한양이 공급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전 가구 계약을 마쳤다.

단지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 조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GTX-B 노선 등 교통 개발 계획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설과 공원 등 정주 여건도 갖춰져 있으며, 스마트 주거 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됐다.

◇ 광신종합건설,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 4월 분양

광신종합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4월 3일 개관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6개 동, 총 352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4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계약은 5월 초 예정이다.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는 조건이다.

인근 산업단지와 교통망,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입지가 특징이며, 북부권 개발과 연계된 주거 수요가 예상된다.

◇ 동광종합토건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4월 분양 예정

동광종합토건은 경기 가평군 설악면 일원에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조감도./사진제공=동광종합토건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조감도./사진제공=동광종합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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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다양한 면적 구성으로 수요층을 고려했다. 설악IC를 통한 서울 접근성과 자연환경이 결합된 입지로, 교통 및 주거 여건이 함께 고려된 사업지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와 금융 조건이 비교적 완화된 점도 특징이며, 향후 교통망 확충 계획이 반영된 지역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4월 분양계획 현황./자료제공=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4월 분양계획 현황./자료제공=주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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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건협, 회원사 물량 '전년 대비 증가'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에 따르면 2026년 4월 주택 분양계획은 총 743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55가구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040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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