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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 개최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09:03

2026년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 개최 후 기념사진 촬영중이다./사진제공=대우건설

2026년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 개최 후 기념사진 촬영중이다./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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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026년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협의체인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업무 공유회의로, 2025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건설 분야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드론·Q-Box·BIM·AI…현장 적용 성과 점검

대우건설은 이번 공유회에서 드론, Q-Box, 건축 BIM, ‘바로답 AI’ 등 2025년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건설 기술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Q-Box는 현장 품질 관리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 자체 솔루션으로,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품질 관련 업무 효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답 AI’는 입찰안내서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로, 복잡한 문서 검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2026년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 강연이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대우건설

2026년 대우 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 강연이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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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사례를 기반으로 한 ‘LL AI Agent’ 개발 현황도 공유됐다. LL(Lessons Learned)은 사업 수행 중 발생한 문제와 해결 사례를 기록·축적한 지식 체계로, AI Agent를 통해 각 본부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자연어 질의 기반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 “AI·자동화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

대우건설은 향후 계획으로 현장자동화 실증(PoC),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 도입, AI 기반 번역 및 질의응답 시스템 확대, 건축 BIM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특히 AI와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Hyper E&C’ 전략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드론, Q-Box, BIM, AI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며 시공 품질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관리 체계를 통해 현장 운영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시공 중심 건설사를 넘어 기술 기반 건설회사로 전환하겠다는 ‘Hyper E&C’ 방향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5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3기 의장사로 취임하며 기술과 데이터 융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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