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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기관전용 PEF GP 추가' 가결 [2026 주총]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0 17:00

20일 정기 주주총회 모든 안건 가결

서초 삼성증권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서초 삼성증권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관전용 PEF(사모펀드) GP(운용사)로 진출한 삼성증권이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해서 정관 정비를 마쳤다.

삼성증권은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부의된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우선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업무집행사원 업무 신규 추가 내용으로, 이유는 "신규 인가사업 추가"이다.

기관전용 PEF는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서 경영 참여 목적으로 지분증권 등에 투자 및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뜻한다.

지난 2021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증권사도 기관전용 PEF 라이선스를 받아 사모펀드 결성 및 운용이 가능해졌다. 부동산 PF 대출을 넘어 대안 투자 수단으로 인식돼 증권사들의 진출이 활발해졌다. 2024년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메리츠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합류했다.

삼성증권도 지난해 9월 등록해 부동산 PEF를 결성했고, 이번에 관련해서 정관 정비를 마무리하게 됐다.

아울러 주총에서 제44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도 가결됐다.

삼성증권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757억 원, 당기순이익이 1조72억 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14%, 12%씩 증가했다.

배당이 확대됐다. 2025 사업연도의 경우 보통주 1주당 4000원 씩, 총 3572억 원 규모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배당총액이 전년 대비 14%가량 늘었다.

이사 선임의 안건도 가결됐다.

이찬우닫기이찬우기사 모아보기 삼성증권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경희 사내이사(WM부문장 부사장)의 일신상 사임에 따른 것이다.

이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삼성증권 인사지원담당, 강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디지털&연금부문장을 맡고 있다.

황이석 사외이사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황 이사는 1960년생으로, 현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 결의의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비롯, 상법 개정에 따른 집중투표제 관련 정관 정비 등 특별결의 안건도 전부 가결됐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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