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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도 AI로 만든다…카카오, ‘카나나’ 신규 업데이트

정채윤 기자

chaeyun@

기사입력 : 2025-12-16 11:19

‘AI 스튜디오’ 도입…커뮤니티형 AI 활용성 확장
대화방 내 ‘웹 검색’ 지원, 정보 검색 정확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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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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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닫기정신아기사 모아보기)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나나 앱은 그룹 AI 메이트 ‘카나’,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를 나누며 친구처럼 가깝고 친숙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앱 구조를 개편하고, 주제별 스페셜 AI 메이트를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취향 기반의 개인화 경험 확대와 ‘AI 스튜디오’를 통한 단체 사진 생성 기능 등 커뮤니티형 AI 활용성 확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관심사 등록 기능을 도입해 개인화 수준을 높였다. 사용자가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AI 메이트가 이를 기억해 답변을 최적화하고, 홈 화면 등 앱 전반에서 더욱 정교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한다. 예컨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의 경우 홈 화면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추천받고 원클릭으로 질의가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AI 스튜디오는 최대 6명까지 단체 사진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홈 탭 우측 상단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로맨스 판타지, 청춘 서사, 키즈모델, Y2K 스타일, 크리스마스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콘셉트를 지원한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인들과 공유하며 즐길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화방 내 ‘웹 검색’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정보 검색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대화 중 하단의 ‘+’ 버튼을 눌러 웹 검색 결과를 답변으로 받아볼 수 있어 편의성도 강화됐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앱 서비스 카나나에 다양한 AI 기술을 반영하고,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이용자들의 일상 생활 활용도를 향상 시킬 있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개인화된 사용 경험의 지속적 확대와 더불어 커뮤니티 AI로의 진화를 위해 꾸준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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