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I로 항로 최적화…HD현대마린솔루션, ‘웨더뉴스’와 파트너십 체결

정진아 기자

urzinnie@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10 17:40

최소 3% 이상 연료 절감 효과…상용화 박차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일본 지바시 웨더뉴스 본사에서 웨더뉴스와 ‘사업 협력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오른쪽)와 이시바시 토모히로 웨더뉴스 대표가 서명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일본 지바시 웨더뉴스 본사에서 웨더뉴스와 ‘사업 협력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오른쪽)와 이시바시 토모히로 웨더뉴스 대표가 서명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HD현대마린솔루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진아 기자] HD현대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글로벌 1위 기상정보 기업 ‘웨더뉴스’와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돌입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일본 지바시에 위치한 웨더뉴스 본사에서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와 이시바시 토모히로 웨더뉴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 기본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웨더뉴스는 1986년 설립된 세계 최대 민간 기상 정보 회사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1월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항로 최적화 결합솔루션 ‘OSR-OW(Optimum Ship Routeing×OceanWise)’를 정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AI 항로 최적화 결합 솔루션 국내 초도 계약 추진 ▲글로벌 고객사 대상 공동 마케팅 진행 ▲선박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협력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해당 솔루션이 국내 실증을 통해 웨더뉴스가 탑재된 AI 항로 최적화 결합 솔루션이 최소 3%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식 계약을 통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AI 항로 최적화 결합 솔루션은 별도 장비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기존 양사 서비스를 이용하던 선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웨더뉴스는 기존 고객 약 8000척에 AI 항로 최적화 결합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은 양사 간 협력을 실제 사업 모델로 안착시킨 데 의미가 있다”라며 “연료비 절감과 환경규제 대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