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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요양보호사 양성 첫 다자간 협약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5 11:12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전경./부영그룹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전경./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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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스리랑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채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스리랑카 적십자단,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외 공공기관과 국내 요양기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한 첫 협력 모델로, 창신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첫 국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은 스리랑카 유학생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경남 지역 요양기관과 연계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행정 지원과 돌봄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스리랑카 적십자단 ABEYSINGHE JAGATH BANDU 총재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창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샤니(스리랑카) 학생도 자리했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창신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서 국제 협력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해외 인재와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형 협력 모델을 통해 경남 지역 돌봄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적십자단 관계자 또한 “협약을 통해 스리랑카 청년들이 전문 교육과 안정적 취업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에 기대를 나타냈다.

창신대학교와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실습과 채용 연계를 강화해 외국인 요양 인력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요양기관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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