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전성·수익성 선방…신계약CSM·보험손익 성장 [2025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4 06:00

신계약CSM 2452억원…전년동기比 42.4% 증가
건강상해 CSM전환배수 20.7배 킥스비율 184.6%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재식닫기김재식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상반기 재무건전성, 수익성 두 부분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업계 전반 수익성 감소와 달리, 미래에셋생명은 상반기 보험손익, 신계약CSM 모두 전년동기대비 성장했다.

24일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순익은 7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 CSM, 보험손익, 투자손익이 모두 성장하며 순익이 증가했다.

수익성이 높은 건강보험 판매 증가, 증시 불안으로 낮아진 변액보험 매출이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킥스 비율도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지만 180%대를 유지하며 금리 인하, 부채 할인율 정상화 제도 등 부정적 요인에도 선방했다.

컨퍼런스콜 직접 참석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판매 체질개선

"

자료 = 미래에셋생명

자료 = 미래에셋생명

이번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직접 투자자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받았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금리형 저축성 변액보험 비중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건강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재식 부회장은 "금리형 저축성 변액보험 비중을 업계 평균 절반 이하로 낮췄다"라며 "건강보험 중심 고수익성 포트폴리오로 체질개선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투자형 변액보험 상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강보장성 APE는 1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변액투자형 APE는 15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했다.

내부적으로 진행한 건강보험 판매 강화 전략이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판매 확대를 위해 외부 건강보험 인력 채용, 영업 프로세스 혁신 등을 진행했다.

김 부회장은 "2023년부터 성장 가속화를 위해 임원급 세대교체와 최근까지 선도사 핵심 인력 영입을 통해 변액과 건강 특화 보험사 전환을 추진했다"라며 "신상품 출시, GA 영업 프로세스 혁신으로 건강보험 월납초회보험료가 2024년 월평균 9억원 수준에서 2025년 상반기 15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고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으로 신계약 CSM, CSM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신계약CSM은 24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2% 증가했다. 신계약 CSM에서 건강상해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81%로 건강상해가 신계약 CSM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말 보유계약 CSM은 2조18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이 중 건강보험 CMS은 1조6억원으로 전체 CSM에서 46%를 차지했다.

CSM, 매출 증가로 보험손익은 8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9%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20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하며 수익성을 제고했다.

킥스비율 자신…"자사주 소각 검토"

자료 = 미래에셋생명

자료 = 미래에셋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킥스비율은 184.6%를 기록했다. 킥스비율이 작년 말 대비는 하락했지만 하락폭 방어에는 성공했다.

4분기 2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할 경우, 올해 말 킥스비율 전망치를 198.2%로 발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재식 부회장은 "2022년, 2023년 고금리 시기 발빠른 ALM 매칭을 실행해서 자본확충 역할을 했다"라며 "2027년 부채 평가 할인율 현실화에 대비해 100% 손매칭을 완료해 오늘날 시장에서 금융환경 변화에 영향이 적은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ALM 매칭율은 2024년 말 115.3%에서 2025년 1분기 106.6%로 하락했으며 2분기에는 107.8%로 소폭 상승했다.

국내, 해외 채권 비중도 확대했다. 작년 2분기 투자자산 중 국내 채권 비중은 47%에서 올해 2분기는 50%로 증가했다.

높은 재무건전성으로 자사주 소각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IFRS17 및 K-ICS 도입에 따른 불확실하고 급격한 자본 변동에 대비하고자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지 않았다”면서 “올해 1분기 K-ICS 비율 183.3%, 기본자본 K-ICS 비율 127.1% 등 안정적인 재무지표를 확인한 만큼,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유상증자를 포함한 대규모 자본 확충 이슈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전성·수익성 선방…신계약CSM·보험손익 성장 [2025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