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수동 조작 기반 콘솔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액션 RPG다. 도트 그래픽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직관적인 횡스크롤 전투, 캐릭터 조합 전략 요소가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는 총 2부로 구성됐고, 1부에서는 정태룡 디렉터가 인기 크리에이터 옥냥이와 함께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최진성 총괄 PD가 출연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개발 비하인드, 서비스 방향성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쇼케이스 말미에는 조유리가 참여한 OST ‘시간을 가로질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쇼케이스와 동시에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국내 이용자는 카카오게임 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해외 이용자는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 및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R 등급 기사 ’티아’, ‘오더 프로필 테투리’, ‘마력페이지 1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로 ‘10만 골드’, ‘마력잉크 2500개’를 지급한다. 또 태블릿 PC, 게이밍 키보드, 브랜드 이모티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 과정을 담은 개발자 콘텐츠 시리즈 3부작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PIXELOG(픽셀아트 편)’를 시작으로, ‘픽셀 컨트롤 타워(액션 및 횡스크롤 편)’, ‘가디스토리(스토리 및 세계관 편)’가 이어지며, 개발 과정을 전달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