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풍선(대표 김진국)은 한국관광공사와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 프로모션을 26일부터 전개한다. /사진=노랑풍선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4,4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다양한 문화 관광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 자연,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한민국 관광 산업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노랑풍선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아 발견 ▲마음 치유 ▲진로 선택 등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3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된 총 27가지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형(8개) ▲당일형(19개)으로 나뉘어 있다.
여행 일정은 ▲공주 ▲안동 ▲예천 ▲진주 ▲울산 ▲부안 등 전국의 특색 있는 문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악 ▲한복 ▲승마 ▲한산모시관 명장 ▲약초차 만들기 ▲목재 문화 ▲템플스테이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광역시 및 지방에서의 출발이 가능하며 당일형 상품에는 ▲가이드 ▲차량 ▲체험 및 입장료 ▲식비 ▲여행자 보험이, 숙박형은 여기에 숙박비까지 포함된다.
1차 모집 기한은 6월 13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 기획전 내에 연동된 구글 폼을 이용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관광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가 공공사업으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