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F&B산업을 리딩하는 CEO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주간 운영해 온 ‘제 4기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15일 성료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2022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경험기반 교육 메카인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와 협업해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제조, F&B 컨설팅 등 F&B 산업의 다양한 C-Level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더십 특화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약 100여 명의 리더가 참여한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음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4기에는 20여 명의 CEO가 참여해 6주 동안 자신만의 리더십 방향을 찾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며 새로운 해법을 찾고 미래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와 함께 준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 강의와 다른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 컨텐츠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9일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가 열린 첫 날에는 연세대학교 정동일 교수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식음 비즈니스 확장에 필요한 리더십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분재원에서 분재를 직접 만들어 보며 환경 제약을 극복하고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분재를 통해 리더 본연의 모습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몰입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라이빗 서킷인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안양 컨트리클럽에서의 리더간 네트워크의 장 등 매주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야를 확장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웰럽 리유니언(Re-Union) 행사도 하반기에 진행한다. 1~4기 전 기수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리유니언 행사를 통해 리더간 통합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가능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