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해웅본부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편임숙 회장(가운데)과 이동수 지부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웅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동수 농협청양군지부장, 편임숙 고향주부모임회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관내 시군회장과 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충남세종관내 홀몸어르신과 농번기 식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 등 200여 가정에 전달했으며, 특히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해웅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고향주부모임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남세종농협은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온기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무의 제철은 보통 6월에서 8월이지만 봄부터 나오는 어린 열무는 아삭하고 부드러워 푹 익은 김장김치가 익숙해지는 이 시기에 더욱 인기가 많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