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안양축산농협은 2025년 정기총회를 안양시 최대호시장, 안양원예농협 박재봉 조합장, 전 손연식 조합장, 권우택 조합장, 임원, 축산계장, 작목반장, 대의원, 수상자 등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폭염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한해였다"며 "가축질병 발생으로 축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한해 였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내린 폭설로 250여개 농계가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인양축협은 이와 같은 여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조합사업에 대한 전 이용으로 지난해 40억47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금융사업은 예수금 1조8100만원, 대출금 1조5600억원, 예금 대출 총 3조3000억원이 넘는 대형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교육사업은 대출금리 상승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양축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4억원의 사료 지원금, 조사료지원금 과 예비비 3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약 41억9000만원 집행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사업에 대한 환원사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