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을 종합평가해 건전성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2024년말 전국 농축협의 연체비율이 4.03%를 기록한 가운데 검단농협의 연체비율은 0.76%, 고정이하여신은 0.95%를 달성하며, <금> 등급을 수상한 전국 116개 농축협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인천총괄본부장은 “금번 수상은 경기침체 및 고금리 등으로 인해 매년 연체율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검단농협이 앞으로도 건전여신 추진을 통한 안정적인 신용사업 기반구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동환 조합장은 “검단농협을 믿고 이용해준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조합원·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