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평농협 최영민 조합장 (오른쪽),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장 최규삼 (왼쪽)
부평농협은 지역사회에 기반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에 매년 일정금액을 정기후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재범방지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영민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주도 나눔 문화의 본보기가 되어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성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규삼 지부장은 “최영민 조합장을 비롯한 부평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금액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역할을 다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협약식을 마친 후 ‘사랑의 쌀(인천생산 백미/10kg 50포)’기탁식을 진행했다. 부평농협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쌀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