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해웅 본부장(왼쪽)이 축산 농가를 방문해 천북농협 강화규 조합장(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보령, 서천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폭설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및 축산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농협에서는 겨울철 한파 및 냉해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열풍방상펜, LED보광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영농재해예방에 앞장섰으며, 지난 6일부터 긴급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로 인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고령 농업인 가구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관련 시설 및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바 사전 예방활동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이틀간 충남관내에는 최심적설량 서천 13cm, 보령 9cm 등 많은 눈이 내렸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