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지오영 본사에서 지오영과 알보젠코리아가 경구피임약 머시론정에 대한 국내 영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우측)과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지오영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머시론 정에 대한 알보젠코리아와의 국내 영업·유통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지오영은 이번 계약으로 머시론 정에 대한 독점적인 국내 영업·유통권을 확보, 이달부터 전국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머시론은 42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 피임약(일반의약품)이다. 이 약은 에스트로겐인 에니틸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인 데소게스트렐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지오영 특유의 의약품 유통 역량과 강력한 약국 영업 침투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