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 비나는 휴온스그룹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공장의 기업 등록을 마치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만에 완공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직원들을 독려했다.
휴엠앤씨는 총 70억 원을 투자, 약 4500평 규모로 베트남 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휴엠앤씨 국내공장 생산량의 70% 수준인 연간 6000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생산능력(CAPA)을 갖췄다.
휴엠앤씨 비나는 내년 1분기 본격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휴엠앤씨는 해외공장 신설로 생산능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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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