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농산업 현장에서의 노동력과 비용 감축을 위한 애그테크 혁신기술의 적용과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혁신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림농협은 AI를 활용한 출하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함으로써 하루 약 200장의 판매원표 절감과 월 2만 여건 이상의 출하 내역 자동 전산화를 달성하여, 입고·출하 등의 업무처리 시간을 80% 가까이 절감했다.
이정표 디지털전략부장은 “농협중앙회는 향후에도‘NH 애그테크 LAB 2호’의 AI 출하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농축협 주도의 ‘NH 애그테크 LAB’을 확대해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